실비보험 모르거나 없는 사람들 이거 꼭 봐

보험 팔이 아님
요즘 나라 정책으로 단독 실비 판매하게 바뀐 거 모르는 더 많네
우선 실비가 뭐냐면 우리가 아파서 치료받을때 검사받고 약 받는 거 있지
이거 의료보험으로 커버되는 거 / 안되는 거 있어

보험 안되면 비싸잖아
최근에 나 같은 경우 수술 전 검사로 초음파 찍는데 9만 원 나옴 그리고 수술비 통원 외래 다니면서 약 탄 거
이런 것 중에 비보험 항목을 얼마간 돌려주는 게 실비보험임

통계상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 반드시 타 먹는 게 실비야 그래서 여태 보험사들은 보험지급률이 너무 높으니
실비를 특약으로 가입시켜줌
뭔 말이냐면 내가 실비만 가입하고 싶어도 주계약 얼마짜리를
해야 실비가 특약으로 가입된 거임
그래서 댓 중에 보장내용을 따져라 가격이 다르다 이런 말이 나옴
설계사들이 주계약 뭘 넣을지 모르니
근데 문제가 이 주계약들이 대부분 사망보험금이라던지
보험지급률 낮은 것들로 이뤄지니 이게 다 가계부담으로 이어진 거
그래서 작년 초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보험사마다

실비 항목을 주계약으로 하는 보험상품을 내놓게 한 거

이게 얼마나 획기적이냐면 보험을 만원대로 가입해서 보험료를 진짜 타 먹게 된 단거임 쉽게 말해서
이거 효과를 알고 싶잖아? 전화로 보험 가입하라고 판매하는 사람한테 전 실비만 들 거예요!!! 이러면 보험 가입하라고 전화 온 사람들이 끊음ㅋㅋㅋㅋㅋ 남는 게 없어서

그니까 이 글 보는 사람들은 무조건 보험사 아무 데나 전화해서 실비 가입해 보험사마다 보장내용은 똑같고 가격만 1,2천 원 차이 남
대신에 1년마다 갱신형이고 많이 타 먹으면 보험료 늘어나긴 함

하지만 실비가 있으면 얼마나 당당하게 아픈 거 치료하는지 모름
원덬이 손목 수술비로 수술비 57만 원 검사비 15만 원 외래진료 5만 원 나왔는데
실비로 37만 원이랑 종합보험 두 군데서 수술비 각 30만 원씩 60만 원 타서 수술하는데 돈 1도 안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