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INTP를 빡치게 하는 포인트

enfp

1. 눈치는 더럽게 많이 보지만 눈치는 더럽게 없고, 남 신경 안 쓰고 내 좆대로 행동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남 신경 존나 많이 씀. 그래서 타인의 평가에 쉽게 상처 받음.

​

2. 무식한데 고집 세고 목소리만 큼.

​

3. 상처 안 받은 척, 쿨한 척 하는 게 더 찌질해보임. 상처 안 받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면 불쌍하지도 않고 그냥 짜증남.

​

4. 5프로의 자기객관화 능력으로 mbti enfp의 장점만 적혀 있는 부분 보고 혼자 심취해 있을 때. enfp 블로거들이 자기 유형 장점 읽고 tmi 설레발 치면서 적어 놨을 때의 그 눈치 없는 명랑함은 intp를 존나 화나게 한다.

​

5. 숲도 못 보고 나무도 못 보면서 숲은 보는 줄 앎.

​

6. 자기 유형 헷갈려 할 때. 어디가서 상처 받아 와서 검사 결과가 infp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t에 대한 본인의 선망 때문에 entp로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많음. 물론 각 기능의 발달은 있을 수 있겠으나 심리역동이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enfp는 enfp일 뿐이다. 조금 더 논리적인 enfp는 될 수 있겠지만.

​

7. 별 것도 아닌 것에 감동받을 때. 좋게 말하면 작은 것에 감사하는 태도를 가졌다고 할 수 있지만 쉽게 감동 받기 때문에 취향이나 지식의 수준이 낮음.

​

​

​

​

​

​

entp

1. 100중에 1만 알아도 아는 척 함. 쥐뿔도 아는 것도 없으면서 똑똑한 척 함.

​

2. 특유의 오지랖.

​

3. 모든 대화에 다 끼려고 함. 100중에 1 아는 걸로 모든 대화에서 중심이 되고자 함. 자기가 아는 거에 다 끼워맞추기 때문에 주제의 핵심도 파악 못하고 혼자 딴 소리 하는 경우 많음.

​

4. 자기 논리를 강화시키기 위해 현학적인 척 할 때.

​

5. 쿨하지도 않으면서 쿨한 척 할 때.

​

​

​

​

​

​

infp

1. 감성적이고 마음 따뜻해보이지만 지밖에 모름. 자기 내면이 경험한 내에서만 타인의 감정을 생각해보기 때문에 배려할 줄 모름.

​

2. 유아적인 나르시시즘. 남이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줄 앎. 조금만 자길 위해주지 않는 행동을 하면 혼자 실망하고 친구한테 득달같이 달려가서 흉 봄. 기본적으로 남에 대한 기대가 크다. 남이 자신한테 다 맞춰주길 바람.

​

3. 자의식 과잉. 자의식이 크니 별 것도 아닌 일에 상처 잘 받음. 남은 지한테 관심도 없는데 혼자 착각도 잘 하고 상처도 잘 받음.

자신을 굉장히 특별하다고 생각함. 예) 누가 자기랑 똑같은 옷 입으면 개 싫어함. 누가 infp에게 그 옷 브랜드 뭐냐고 물어보면 안 가르쳐줌. intp: 옷은 다 공산품인데 남이 자기랑 똑같은 옷 입었다고 분노하는 건 자의식 과잉일 뿐이다.

​

4. 자기 취향 좋다고 생각하는데 intp가 보기엔 그냥 대중적인 취향에서 조금 더 소수적인 취향일 뿐. 남다를 게 없음. 그리고 귀 얇고 잘 휩쓸리기 때문에 취향 역시 잘 휩쓸림.

​

5. 남들과 다른 소비, 취향으로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려고 할 때. 이 말은 곧 infp는 지극히 평범하며, 지극히 평범한 사고메커니즘을 가졌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평범해서야 특별해질 수 없으니 좀 특별한 소비를 하고 특별한 취향을 가지려고 부단히 노력함.

​

6. 수동 공격성. 지 마음에 안 드는 거 있으면 표정으로 다 티 내고 (지는 티 안나는 줄 아는 게 더 짜증) 끝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안 하고 갈등의 절정 상황만을 피하려고 해서 상대방 미치게 함.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말 한다 해도 상대방이 듣기엔 존나 아무 것도 아닌 일이고 그렇게까지 질질 끌면서 얘기할 주제도 아님.

​

​

​

​

​

intp

1. 빡대가리면서 intp 장점 적힌 거 보고 우쭐해할 때. 상위 intp의 장점을 자기 거라고 생각할 때.

2. 빡대가리면서 사사건건 시비 걸고 트집 잡을 때

3. 빡대가리면서 자의식에 함몰되어서 눈치 없이 발랄할 때

4. 빡대가리에다가 매력도 없으면서 자기가 혼자 세상을 왕따 시키는 줄 알 때

5. 사회성 없고 공감능력 없는 게 자랑인 줄 알 때. 나 공감능력 없는데 어쩌라고 하면서 남한테 상처줘도 되는 줄 아는 빡대가리일 때. 무례해도 되는 줄 알 때.

​

​

​

​

​

​

​

isfj

1. 자기가 경험한 게 세상의 모든 법칙에 적용되는 줄 알 때

​

2. 꼰대짓 할 때

​

3. isfj 특유의 intp 개 빡치게 하는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무신경함이다.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isfj는 은근히 배려를 못 하고 무신경하다. intp는 본인이 불평 불만 많고 예민한 만큼 자기가 싫어하는 모든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isfj 는 성격 자체가 원만하고 남에게 거슬려하는 게 없기 때문에 자기 행동과 말 하나 하나에 세심하게 신경을 못 씀. 가령 언어 습관이라든지, 껌을 쫙쫙 소리내서 씹는다든지, 차 문을 세게 닫는다든지 하는 아주 사소한 것들에서 배려가 안 됨. 이건 발달하지 못한 개성 때문인 것 같음. 추구하는 매력적인 자아에 대한 상을 이들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면 된다.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야, 라는 자아상으로 본인을 매력있게 만들지를 못하는 것 같음. 매력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지나치게 자의식이 비대한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알 수 있다. 아무튼 개성이 발달하지 못한 건 이들의 주기능 내향감각 때문인 것 같다. 이들에게는 현실이 우선이기 때문에 개성이 발달하지를 못함.

​

4. 자기에 대한 비판을 눈꼽만큼도 받아들이지 못할 때. 이건 isfj가 주로 연장자일 때 발생. 그냥 말이 안 통하는 하나의 거대한 돌덩어리라고 보면 된다.

​

5. 방어기제가 쿨한 척임. 안 쿨한 사람이 쿨한 척하는 것 만큼 꼴보기 싫은 게 없다.

​

6. 자신이 하는 행동이 유치하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없음. 어? 너 나한테 이렇게 했지? 두고봐라 똑같이 해준다! 하는 마음이 늘 있는 것 같음.

​

7. 쪼잔하고 소심하고 쫄보임. 안 대범함. 겁이 많아서 그런지 별 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 잘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