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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INFJ 주기능 부기능에 대한 심도 높은 분석으로 소름이 돋네요.

by 정보 채널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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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다 일일이 받아 적을 적을 정도로 내용 분석이 너무 정확해서! 이렇게 출처를 남기고 가지고 왔습니다. 혹시 제 블로그에서 내용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만들어 주신 분의 노고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로 출처는 꼭 남겨 주세요. 감사한 마음으로 자료 공유합니다.  ^^ (추가적으로 내 의견이나 생각은 초록색으로 구분해서 덧붙이겠음!!)  음 

 

 

 

충실한 - 전체적인 - 관념적인 - 신비로운 - 이상주의 - 신념 주의

INFJ는 영감과 통찰이 뛰어나며 정신세계, 내면을 보는데 재능이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본능적 통찰에 능하기 때문에 타인을 돕고, 신념에 헌신하는 것에 만족을 느낍니다. 놀라운 건 상대의 상황, 생각, 감정 등을 본인이 의도하고 노력하지 않아도 참고할 만한 증거가 거의 없어도, 순식간에 느껴낸다는 겁니다. 심지어 상대방조차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것까지 말이죠. 16가지 성격유형 중 가장 희소하고, 가장 알 수 없으며, 설명하기에도 어렵지만 세상의 본질을 홀로 느낀다는  퀴디치 경기에서 황금 스니치 (본질)를 찾는 수색꾼 같아

서 이렇게 네이밍 해봤습니다.  말로 설명을 다 하기 그런데 예로 들면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갈 때 창밖에 보이는 풍경에 시선만 두고 달리고 있는 중이라고 가정해 보자. 아무런 사건 없는 평범한 어느 날일 뿐인데 오만가지 감정과 겪어 보거나, 본 적도 없는 생각들이 오버랩 되며 머리와 가슴을 통과하여 롤러코스터를 타는 설명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그래서 이건 도대체 무슨 감정일까? 그냥 기분에 끝까지 심취해서 약속 장소에 가지 않고 끝없이 달리며 그 기분의 원인이 뭔지 파악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이건 풀어서 설명할 수 없는 아주 복잡한 감정이다.  그리고 거리를 지나갈 때 처음 보는 행인들이 대화할 때 눈빛이나 표정 속에서 읽히는 그들의 관계의 깊이가 읽히고, 얼마만큼의 진심만 꺼내서 서로를 대하고 있는지가 바로 파악이 된달까.  상대방이랑 평범한 대화를 할 때도 그 사람이 사용하는 단어나 표정에서 모든 게 느껴진다. 나를 위하는 척하는 그런 척? 이 너무 그냥 빈말이라는 게 잘 느껴져서 그래서 차라리 상처를 주더라도 솔직한 편이 더 낫고, 위선적이거나 가식적인 것이 너무 느껴져서 그걸 전혀 모르는 척 연기해 주며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불편하고 기가 털린달까? 그리고 1:1 만남이 아닌 다수와의 자리에서 이런 감정을 느낀다면, 나 아닌 다른 상대는 정말 저 사람이 하는 말이 진심이라고 받아들인단 말인가? 하고 참. . . 하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척 가장하고 그냥 있는 편이다.

INFJ는 16가지 유형 중 가장 복잡한 내면 때문에 기존과 다른 방식의 스토리텔링을 구성했습니다. 이들에겐 피상적인 분석과 적당한 칭찬은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세상을 통찰하는 것처럼. 거꾸로 본인들이 통찰 받는 것을 어쩌면 가장 원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INFJ 간에도 통찰의 깊이나 정리 능력에서 꽤 편차가 있는 편이니, 내면 원리에 포커스를 부탁드립니다. INFJ의 장점으로는 믿고 있는 신념에 대한 투철한 헌신, 조직, 인류의 이익을 추구하는 성향, 만물에 대한 통찰 직관 능력, 단점으로는 해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 부족한 물리적, 현실적 감각. 나친 전체주의적 경향. 그럼 8기능으로 INFJ가 왜 이러한 성향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해 볼 건데요. NI 내향 직관이 주기능인 경우가 워낙 어렵기도 하지만, 이 유형은 특히나 더 어렵기 때문에 천천히 따라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피상적인 분석과 적당한 칭찬이 필요 없다는 말에 빵 터졌다. 정말 그런 것은 ㅋㅋㅋ 내게 의미가 없다. 오직 진실만. . . !!

주기능은 내향 직관 (NI )으로 통찰 직관이며, 원리를 파악하고자 하죠. 이 기능은 주기능일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극명합니다. NI 내향 직관이 보조적으로 기능할 땐 통찰의 대상이 한정되지 주기능일 경우에는 대상의 제한 없이, 모든 것에 대한 통찰과 영감이 떠오르기 때문이죠. 2편에서 말씀드렸듯이 NI는 모든 걸 하나의 원리로 꿰뚫어내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꿰뚫기도 하고, 꿰뚫어 내려고도 하고, 파고드는 성향이 있는데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마구  ~ 관찰하고 있다. 그만큼 어려운 작업이죠. 대상이 한정되어도 어려운데, 대상의 제한이 풀려버리면 이 통찰한 결과물들 역시 수십, 수백, 수천 개가 됩니다. 통찰의 목적은 핵심화 경량화인데, 프랙탈처럼 무한의 통찰이 시작됩니다. 즉 자기 스스로도 이 결과물들을 물리적인 언어나 이미지 등으로 정리해내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INFJ는 내면 자아의 갈등, 가치관의 혼돈이 간혹 발생합니다. 가령 사람을 죽이면 사형한다는 법에 모두가 동의했다고 가정합시다. 살인자가 사형을 당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죠. 그러나 INFJ는 살인자에게 강한 혐오와 증오를 느끼면서도 막상 죽어가는 그 살인자를 보면서도 연민과 동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INFJ에게는 인간의 생존권은 존엄하니 이를 침해한 자, 죽어 마땅하는 명제와 사형수도 인간이며 재판관과 권한을 부여한 우리 모두도 살인자나 다름이 없다는 명제 둘 다 참이라는 것이지요. 진리니까요.   정리하면 사회 기능적으로 모순되는 두 명제가 INFJ의 가치관 안에서는 공존하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왜 다른 사람보다 유독 INFJ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INTJ도 NI가 주기능인데 말이죠.  정말 공감하는 대목이다! 내가 이런 양가감정 때문에 항상 너무 힘든데, 정말 이런 감정을 입 밖으로 드러냈다가 주변에서 매몰차게 모순이라고 약간 착한 척? 가식?이라는 식으로 반박을 당해서 이런 내면의 충돌에 대한 것을 기도로 승화하고 이 부분에 대해 엄청 많은 생각을 하고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어차피 말해 보았자 착한척하지 말라는 말만 들을 테니까.  한동안 신창원에 대해 참 많이 생각을 했었다.  정말 그런 유명해진 범죄자들에의 죄성에 대해서는 깊은 혐오를 느끼고 욕하고 부들거리지만, 만약 내가 그 범죄자의 입장이라면?이라는 생각을 종종 해본다. 죄를 지은 과정과 환경 원인들에 대해서 연민을 느끼니 용서해 주자!라는 것이 아닌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꼭 사람들이 내게 죽일 듯이 달려든다. -_-;;  예로 들어 사이코패스라거나 살인을 저지른 누군가든, 몰카를 찍어댄 정준영이든, 공자의 말을 빌리자면 그 위치에 있지 않으면 정사를 논하지 말라고 한 것처럼, 내가 그 환경에서 그렇게 살게 된 그 인물이 되어보지 않은 이상 내가 그런 죄를 짓지 않았고, 죄를 지을 인물이 아니므로!라고 당당하게 장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증오와 격멸함으로 그들을 실컷 욕하고 나서 한참 후에 이런 생각이 또 든다는 거지. 내가 그들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 나의 그런 위선과 죄들, 수위가 다른 그 잔잔한 죄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그와 나와 크게 다른 건 무언가?라고.  밉고 저주스럽고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저렇게까지 살게 그는 도대체 어떤 심정일까, 궁금도 하면서 연민도 동시에 느끼게 되는 그런 복잡한 감정이 든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이걸 한 문장으로 표현하더군. "그건 모순이다, 착한 척하지 마!"라고, 풀어서 ㅋㅋㅋ 설명해도 내 말귀를 이해 못하더라고.

그 열쇠는 바로 부기능 (FE)가 쥐고 있습니다. 부기능 FE 외향 감정은 모든 사람들의 감정이나 생각을 고려하죠. 이 부기능도 나를 좀 지치고 힘들게 한다. 항상 상대들의 그 생각 감정들이 쉽게 읽히고 느껴져 그들의 감정 하나하나 헤아리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커서 집에 오면 늘 방전이 된다. 혹자는 이게 내가 원래 그런 인간이 아닌데 ㅋㅋ 그들에게 헤아리는 척하는 인간으로 보여지기 위해 인위적인 배려를 했기 때문에 그것이 힘든 것이라고 단정 지어 말하던데 ㅋㅋㅋ 그에게는 늘 무슨 말을 해도 내 말의 참뜻 내 감정을 이해 시키기가 어렵다. 아니 이해해 주길 바라지는 않는데 하도 오해를 하고 이상하게 단정을 지어 버려서, 그래서 늘 그에겐 내 생각 감정을 말하지 않아야지 만나기 전에 다짐을 하고 나간다. 단지 그들의 그러그러한 것들이 느껴져 그걸 다 참고하고 헤아려 주자니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것뿐인데 그게 그렇게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힘든가?   그렇기 때문에 평균, 일반, 보통과 같은 가치를 지향하게 됩니다. INFJ 특성 중에 전체적인, 신념적이라는 단어 기억하실 겁니다. 만물을 하나의 진리로 통일시키려는 NI 성향과 모두가 같은 감정 생각을 가져야 하는 FE 성향이 만나 특정(진리적) 가치관에 통일적 전체주의적 신념을 추구하는 방향성을 갖기도 합니다.  FE가 주기능인 사람이 가장 보기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혼자 눈치 없이 유별나게 행동하는 사람이거든요.  정말 다수와 있는데 (나 제외한 타인) 튀는 행동하는 거 자체를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짜 이런 행동 극혐한다. 자신은 알아보거나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이건 싫고, 저것도 싫기  때문에 이건 못한다고 엄청 까다롭게 굴면서 어떠한 제시도 없는 유형의 인간들.   INFJ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역시 민감합니다. 예를 들면 10명 중 1명이 수십 명을 죽인 연쇄 살인마라고 가정합니다. INFJ 혼자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면 아마 극렬한 혐오감을 느껴 얼른 이 사실을 알릴 겁니다. 그렇게 9명의 사람들은 이 살인마에게 돌팔매질을 시작하죠. 살인마는 피떡이 되어 죽어가며 두 손을 빌며 자비를 구하지만 모두를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INFJ는 이 시점에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다수에게 당하는 폭력이 이토록 잔인할 수 있는가? 우리도 이 살인마와 다를 바 없지 않은가? 모두 이 돌팔매질을 멈춰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이죠. 원리를 깨달으셨나요? 즉 하나의 진리적 가치관과 다른 것에 불편해하는 겁니다. 살인을 저지르고 정체를 숨긴 한 명의 범죄자와 비록 범죄자지만, 돌팔매질로 살인을 하고 있는 각 개인들 이 양쪽 모두 INFJ에게는 범죄자이며 동시에 연민과 지지의 대상이라는 겁니다. 진짜 공감한다. 정말 이기적이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동료가 있다. 근데 내가 그 동료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신랄하게 씹다 보니, 해소가 됨과 동시에, 나는 이런 종류의  잘못은 하지 않았지만, 다른 기타 등등은 잘못인데, 내가 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이자를 이렇게 씹어댄다는 건 모순이란 생각에 죄책감을 느낀다.? 어떠한 경우에 나도 완벽하지 않은 악한 인간이기에 누군가에게 돌팔매질을 하는 것에 불편해하는! 감정이 든다. 정말 공감 간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많이 보고, 듣고, 느끼는 대상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사람입니다. NI 주기능의 주된 통찰의 대상은 인간이거나 인간과 관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날카로운 생각을 갖고 있죠. 이 부분도 정말 자주 느낀다.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에게는 정말 옹졸한 잣대를 가지고 정작 자아성찰 한 번도 하지 않아 놓고선, 자신을 완전히 다른 제3의 인물로 설정해서 자신이 그런 인격의 사람인 줄을 착각하고 떠들어대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그들을 보며 나 또한 그들 눈에 그렇게 모순적인 인간으로 느껴질 수 있겠구나, 싶어 나의 이중성에 대한 것도 자주 성찰하는 편이다. 똑똑하지만 그래서 더욱 어리석은 행동을 하며, 뭉치면 강하지만 그래서 더욱 집중포화를 맞고, 윤리와 법을 논하지만, 따르지 않는 자를 감금하고, 죽어가기도 하는 인간의 민낯에 대한 통찰 때문에 이들은 누구보다 증오하고 혐오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 상반된 감정의 원인은 바로, 하나의 진리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INFJ는 내면에서 일어나는 남들에게 이해 시키기 어려운 수많은 통찰과 영감의 결과물들은 부기능FE 때문에 거의 표현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주기능 NI로 인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조차 스스로 괴로운데 다른 사람들에게 이 모순 같지만 진리인 통찰 물 들을 보여준다면 과연 날 어떤 사람으로 생각할지 불 보듯 뻔하니까요. 나의 양가감정. 위에서 말했듯이 정말 증오하나, 그에 대한 연민에 대한 감정. 이걸 털어놓을 필요도 없지만 그들은 한가지 감정만 드나 보다. 이런 내 감정을 이해를 못하고 무조건 판단하고 ㅋㅋㅋ 마음대로 해석하더군,


3차 기능인 (TI) 내향 사고는 본능적으로 통찰한 결과물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영감을 순식간에 발생하지만 정리는 시간이 좀 필요하죠.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맞다!! 정말!! 이게 TI 내향 사고 때문에 그랬었구나. 나는 정말 나의 이 복잡한 내면 자아를 이렇게 문서처럼 ~ 정확하게 파악해서 정리하기를 좋아하고, 이런  생각들을 정리할 나만의 시간이 없으면 뭔가 우울하고, 힘들고, 쉼 없이 무언가에 정처 없이 쓸려가는 느낌이 들어 힘들다. 그래서 아침 일찍 여유 있게 출근하는 것도, 퇴근 후 조용한 골목을 혼자 걸으며 생각하는 것도 다 그 이유에서다.  통찰 결과를 저장과 회상이 가능한 언어적 형태로 바꾸기에 TI 만한 기능도 없습니다. 그래서 할 게 없을 때 가장 피곤해 할 수도 있죠. 그들의 통찰과 사고를 멈춰줄 수 있게 영화를 보든, 데이트를 하든, 사람을 만나든, 아무튼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누구보다 고독하다고 느끼면서 동시에 혼자 있어야만 하죠.  저번 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NI와 TI는 절대적으로 혼자서 고찰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동의 X 100  혼자 있으면 함께하고 싶고, 함께 하고 있으면 혼자 있고 싶은 이들은 스스로에 대해서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이해하길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통찰 또 다른 영감이 마치 누군가가 게시판에 도배글을 올리듯. 주르륵 올라오기 때문에 진짜 공감된다. 그냥 막 생각이 미친 듯이 든다. 정리를 포기하게 되며 그냥 무난한 다수의 가치관을 따르곤 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웬만하면 튀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겁니다.  본의 아니게 튀게 본다면 어쩔 수는 없지만, 튀지 않으려 노력하고 가치관을 따르는 척하고, 속으로 딴 생각을 하더라도, 다수 속에서 내 의견을 밀고 나가서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분위기를 어지럽히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열등 기능은 (SE) 외향 감각으로 현재, 체험, 즉각적 반응, 임기 응변, 오감 자극 등의 특징으로 나타나죠. 즉 시각적이고 물리적인 현상이나 물체에 관심이 많다는 겁니다. 그러 이 기능이 열등인 INFJ에게는 물질적 물리적 세계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INFJ와의 대화는 정말 가까운 사이가 아닌 이상, 상식 일반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겁니다. 그들 스스로가 그러길 원할 겁니다. 만약 그들에게 특별한 고유 취향이나 세계관에 대해서 깊이 파고들어 물어본다면 아마 설명하기 어려워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설명하길 어려워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사회적 통념에 동의한다는 식으로 말하겠죠. 그들 내부에 발생하는 농밀한 통찰 물까지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대목에서는 위에서 내 의견을 마음대로 판단하고 해석해서 나를 정의해 버리는 다수의 인간들을 경험하다 보니, 애초에 내 생각을 이해를 못할 거 같아 보이거나,  가치관이  달라 보이는 사람에겐 내 생각을 드러내봤자 결국 같은 반응일 테니, 속으로 그런 생각을 안 해도, 네네, 그렇군요, 그럴 수 있겠네요.라고 내 의견을 드러내지 않는다.  내 가치관이나 철학을 떠들어 대봤자, ㅋㅋ 어차피 상대는 궁금해하지도 않거니와, 통하지도 않기 때문에 말할 필요를 못 느껴서 ㅋㅋ 말을  하면 할수록 공허해서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이고, 그냥 ㅋㅋ 블로그에다 쓰고, 우연히 내 글을 검색해서 보고 공감하신다는 혹자? 와 공감하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게 내겐 더 의미 있고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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