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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INFJ 직업 적성 (정말 공감이 됩니다)

by 정보 채널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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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 들은 적당한 직업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이들의 마음에 드는 직업은 세상의 기준과 다르기 때문이다. 월급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부모님, 배우자 등과 직업 선택에 있어 마찰이 생길 수 있는데, INFJ들은 갈등 또한 싫어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지만, 결국은 만족하지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커리어를 자주 바꾸어서 변덕이 심하다는 오해를 받지만, 사실은 다재다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상을 추구하는 성향과 끝이 어떻게 될 지 보는 능력은 직장을 자주 그만두게 만든다. 기대했던 결과에 도달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만둬버린다. 결론적으로, INFJ에게 딱 맞는 직장이란 없다. 회사는 돈을 벌기 위한 곳이므로 이상보다는 세상의 조건에 맞추어 가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INFJ에게 직장은 선택하는 문제란 가장 어려운 문제이다. 우울증이나 인생에서 길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을 받기 쉽다. 차라리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개발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지금 그렇게 살고 있다. 직장은 항상 돈을 벌기 위한 생계 수단일 뿐이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곳 + 변화가 적은 안정적인 곳을 직장으로 선택하는 것 같다. 항상 꿈을 목표 종착지로 정하고 돈을 벌며 꿈을 쫓고 살아가는 거 같다.)

<INFJ에게 어울리는 직업>

1. 의미가 있는 일

다른 사람들은 직장이란 돈을 받는 것 자체가 의미라고 생각하겠지만 INFJ에겐 그렇지 않다. 일의 목적이 타인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라야 한다. 헬스케어, 상담 같은 직종도 좋고,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IT 계열일지라도 자신의 일이 인간에게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으면 잘 할 수 있다.

2. 통찰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보거나, 타인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상담 심리 치료 분야에 어울린다. 타인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들이 시키는대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이런 통찰능력을 발휘하여 남을 도울 수 없는 직종이라면 의미가 없다고 느낄 것이다.

3.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

영감과 창의력을 통해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 작가나 디자이너, 예술가도 어울린다. 너무 깐깐하게 감시당하는 일, 시키는대로만 해야 하는 일은 어울리지 않는다.

4. 혼자 일하거나 1대1 또는 소그룹

대규모 그룹의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은 좋아하지 않는다. 교육 분야도 잘 어울리는 분야인데, 커리큘럼대로 따라야 하고 학급 전체를 관리해야 하는 학교선생님보다는 개인에게 맞춰서 할 수 있는 과외수업이 어울린다.

<INFJ가 피해야 할 직업>

1. 즉각적인 대응을 필요로 하는 일

INFJ는 생각한 후에 행동하는 스타일이라 비상사태 대응라든지, 즉각적인 대응을 필요로 하는 일은 하기 어렵다. 남을 돕기를 좋아하지만 응급구조, 소방관, 운전기사, 고객 서비스 등은 어울리지 않는다.

2. 루틴하고 반복되는 일

성장과 발전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변화 없이 매일 반복되는 일은 하기 어렵다. 문제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반복되는 일을 해야 하거나 성장과 발전이 없는 경직된 조직에서 일을 하는 것은 오히려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견디기 어렵다. 딱딱한 규정을 남에게 강요해야 하는 일도 하기 어렵다. 본인은 평화를 위해 규정을 (동의하지 않더라도) 잘 지키지만, 남에게 강요하기는 어려워한다. (너무 너무 와닿는다.)

3. 돈을 벌 수 없는 일

지나치게 이상적일 수가 있어서 월급의 중요성을 잊어버릴 수도 있다. 금전적 스트레스를 크게 느낄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보수가 적은 일은 추천하지 않는다. 개인 사업을 하는 것도 좋다. 이상을 추구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장을 찾기보다는 더 나을 것이다. 좋은 리더가 될 수 있고, 본인의 단점을 보완하는 파트너와 함께 일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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