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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저가 spa별 사기 좋은 옷

by 정보 채널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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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최소 1번은 가격인하한 유니클로 옷임.. 유메르는 2번 인하.
보고 이거보다 나으면 무조건 삼.

이유는 유니클로 발주단위가 최소 n만~nnn만이라 규모의 경제 + 일본 기업 특유의 빡빡한 QC때문에 어느정도 퀄리티는 나옴.
특히 메리노나 유니유 티셔츠 등 몇몇 기본 제품들은 브랜드보다 훨씬 나은 것도 많은데, 여기서 가격인하까지 들어가면, 무묭이 기준 극한의 가성비라고 생각해서임.




• 탑텐 - 셔츠 (레이온 계열) 반팔 29,900 긴팔 39,000 / 운동복
급하면 정가에 사겠지만, 정가여도 막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음. 그래도 탑텐 세일 자주 하니까 1+1할때 사는거 ㅊㅊ
운동복도 괜찮음 레깅스나 필테할 때 입는 티셔츠같은거. 근데 스브라는 별로임. 입어보자마자 벗음. 걍 나이키 사세용.



• 스파오 - 슬랙스, 츄리닝바지
사이즈 별로 기깔나게 뽑음.
슬랙스는 기본디자인에 매시즌 나오는 상품들이 대부분이라 인터넷에서 이월상품 50%-70%세일하는데 이것도 괜찮음.
대신 이월은 매장재고 끌어오는거라 배송이 3주... 찐 3주임. 1달 넘게 걸린적도 많음. 3주 지났는데 품절연락오면 그것도 스트레스..
그리고 환불 6달걸림. 거짓말같지?? 진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월달에산 겨울 코트 12월에 가져가더니 내년 1월에 환불받음ㅋㅋㅋ

슬랙스는 온라인이랑 가격차이 크다보니 좀 아깝긴한데 배송이랑 여러가지 생각하면... 뭐.. 납득가는 가격이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기 싫으면 걍 매장가셈
츄리닝은 정가여도 ㄱㅊ음.

그리고 니트 너무 못 뽑음. 이게 최선이야?를 외치게 되는 퀄리티들.. 무묭이 창조주는 스파오 니트 보고 너 당장 환불해를 외치심ㅇㅇ




• 미쏘 - 청
미쏘 청 진짜 잘 뽑음. 디자인은 개취인데 원단을 잘 뽑음. 잘 뽑는 이유는 좀 내부 사정이라 얘기 못 하는데 쨌든 기깔나게 뽑음. mixxo premium 이거 미쏘 자체제작인데 주변에 매장있으면 가서 한번 보셈.
시간 있으면 당연히 지그재그에서 쿠폰먹여서 사겠지만, 얘도 급하면 정가에 사도 안 아까운 아이템들

그리고 단추있는 블라우스류 가슴있는 덬이면 매우 비추임.. 단추 날려먹은거만 2개.. 다른 것도 가슴만 터질거 같고ㅇㅇ 근데 탑텐은 안 그럼.

슬랙스는 위, 아래 셋업으로 맞춰서 입으면 예쁜건 많은데 퀄리티 자체는 별로였음.




• 후아유 - 가디건, 니트, 후드티
사놓고 후회한 옷 단 한벌도 없음. 핏도 귀엽구 이랜드 내에서 어느정도 거격이 있는 spa다보니 퀄리티는 꽤 나오는 느낌. 브랜드 컨셉이 확실해서 특별히 유행타는 디자인을 안 만들어서 노하우가 있다보니 잘 뽑는 거일 수도
18년에 산 니트들 지금도 입음.




• 8초(에잇세컨즈)
전반적으로 디자인도 예쁘고 제일 세련됐는데 엥.. 이 퀄리티에 이 가격..? 싶은게 좀 많았음.. 일단 찐으로 매장에서 단 한번도 사본적 없는 유일한 spa가 8초.. 트위드류는 좀 괜찮은거 많이 본듯. 트위드 좋아하면 자주 샀을거 같음




• 클로비스 - 그냥저냥 비캐로 입어야하는데 옷없는데 옷 보면서 고민하기 싫다. 그러면 여기 ㄱ 점원이 얼굴보고 딱딱딱 찝어줌. 이랜드 계열이라 비싸진 않은데 온라인이랑 가격차이 심한게 좀.. 아쉽긴함.




• 유니클로 - 티셔츠, 롱스커트, 허리 잡아주는 나풀나풀한 원피스, 니트
티셔츠는 정가주고 잘사는데 그 외에는 가격인하 기다림.
유메르, 유르니 이런거 아니면 어지간하면 1회 인하까지는 무조건 있음. 근데 메리노 니트는 정가주고 사도 안 아까워 퀄리티 좋음.
위에 쓴 원피스 같은 경우는 가격인하 이전에 재고 빠지는 경우 종종 있음. 무묭이 존버하다가 이번 시즌 2개나 놓침ㅋㅋㅠㅠ

롱스커트들 퀄리티 좋음. 쉬폰은 뽑기 잘 못하면 원단 옆통이 좀 울기는 하는데, 전반적으로 어지간한 브랜드보다 나음.

다른 제품들도 원단이나 박음질은 브랜드급으로 좋기는 한데.. 브랜드 자체가 전연령이 다 입을 수 있는 걸 목표로 하다보니 젊은이들에겐 어중간한 디자인이 많음..




• h&m - 니트
파인니트 라인 그 가격대에서 비빌 수 있는 곳 아무데도 없음. 부들부들하고 마감 괜찮고 강추.
디자인 있는건 상품바이 상품이라 보고 사야됨.



• zara, mango - 상품 바이 상품이 넘넘 심하니 꼭 보고 구매합시당. 박음질은 꼭!!!!!! 봅시다. 특히 원단 다른거끼리 박아져있는거면요. 109000짜리 원피스 한번 빨고 박음질 다 튿어져서😩






지오다노는 궁금은 한데 가본적 없어서 패스
개인적으로 로엠 살바에는 미쏘삼ㅇㅇ..

무인양품은 원단은 좋은데 핏을 일본인들한테 100% 맞춘 브랜드라 나한테는 팔짧고 다리짧고 난리남. 항상 원단퀄리티에 감탄하고나서 입어만보고 안 삼.









댓글에서 본 것들

• 지오다노 - 남방, 슬랙스, 청바지, 아우터
티셔츠는 남자건 괜찮다고 함.
여자 티셔츠는 좀 말 갈리는 듯ㅇㅇ
반팔, 맨투맨 둘 다 목 늘어난다는 댓글이 꽤 있었음.


• 스파오
잊어먹고 안 썼는데 얘네 검정거 물 빠짐!!!
사고나서 핏물빼듯이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여러번 담구고 짜줘야함. 난 최대 이틀 내내 검정물 빼봄
청바지도 괜찮다고는 하는데 핏별 차이가 너무 커서 (ex. 같은 라인인데도 테이퍼드, 슬림, 와이드... 핏별로 원단 퀄리티, 박음질 전부 천지차이임) 직접 보는거 추천


• 미쏘
잊고 안 씀 22 여기도 니트류 별로임ㅋㅋ.. 어디 같은 회사 아니랄까봐
그리고 자켓 잘 뽑는다고 함ㅇㅇ

댓보고 추가 테일러링을 잘해서 자켓이랑 코트류 핏 좋음.
만약에 원단까지 가격이상으로 뽑혔다...? 무조건 정가로 구매해야함. 가격 떨어지기전에 완판됨.


• 로엠
무묭이 어깨가 45cm이라 로엠살바엔 미쏘산다고 했는데
댓보니 체구가 작은 덬들한테는 로엠이 나을 수도..!


• 8초 - 슬랙스, 청바지, 니트, 자체제작 달고 나온 제품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spa중에 원탑 ㅇㅈ.... 시즌별로 그 때 유행에 맞춘 옷들 정말 잘 뽑음.
자라랑 망고를 한국식으로 카피한게 은근 있어서 오히려 좋다고함.
Ssf샵에서 세일 많이하니 세일할 때 사는거 ㅊㅊ


• 무탠다드
좋다는 얘긴 많이 들었고 댓글에서도 추천 많이 해줬음.
남성용이랑 크게 차이 없는게 가장 큰 장점인듯






++)) 이랜드 비중 높은건 국내 저가 스파에 이랜드빼면 남는게 탑텐, 8초, 무탠다드 뿐임...





+++)) 1125덬 댓 추가

1125. 무명의 더쿠 21:50
자라 청바지들이 매장가서 직접 입어보면 트렌디하고 쫀쫀하면서 핏 잡아주는 것들 꽤 있어. 나 유니클로 26(유니클로가 바지마다 사이즈 다르긴한데 통상.. 조금 크게 나오는거 같아 실제로는 27로 생각해야함) 에첸엠 36은 끼고 38은 남는 하비인데- 허벅지가 좀 두꺼워서 바지 살때 특히 신경 쓰거든. 슬랙스도 잘 안입어. (허벅지때문에 통짜로 보이는 그 느낌이 싫음) 보세 바지 사이즈나 길이 그리고 재질의 실패가 너무 많았어서 그냥 스파 브랜드 청바지 입어보고 사는편.

그리고 자라와 에첸엠은 블라우스 잘 고르면 수년을 입을 수 있음. 엄마 ㅠㅠ 77반 88의 가슴 큰 편인데 해외 브랜드들의 장점이 옷이 큰 사이즈까지 나오니까 (홈쇼핑 같은데서 블라우스도 사봤는데 88 99까지 나오는.... 스타일은 그냥 무난하지만 너무 푸댓자루 같고 크기만 해) 해외 스파브랜드 블라우스들이 잘만 고르면 디테일이 고급진게 많아. 매장에 가면 너무 산더미 같은 옷들때문에 되려 질리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ㅋㅋㅋㅋㅋ 화려한 디스플레이들 사이로 진주들이 숨어있다 ㅠㅜ 중장년층 여성들이 막상 좀 차려입어야 하는 자리에 옷살때 특히 애매할수 있는데 상의 활용을 스파에서도 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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