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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소설에 쓰기 좋은 MBTI> 3부

by 정보 채널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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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

인프제는 직관력이 강한,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유형이다.

따뜻하고 정이 많은 좋은 캐릭터로 등장할 수 있지만,

흑화하면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악역으로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겉으로는 신사적이고 조용한 남성이, 사실은 엄청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다던가,

아무튼 그런 식으로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로 나올 수 있다.

현자나 스승님의 스승님 같은 포지션의 캐릭터로 등장하기 좋다.

대체적으로 F 유형 캐릭터들은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기 좋은데,

인프제는 주인공 캐릭터로써도 어울리는 성격 유형이다.

신중하고 치밀하게 계획하여 뒤에서 모든 걸 조종하는 최종보스 악역.

혹은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성을 지닌 주인공으로 등장해 복잡한 심리를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런 캐릭터들은 자신의 속마음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을 뿐더러 내면이 복잡하기 때문에

그 캐릭터성을 잘 활용한다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INFP

인프피는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조용하고 꿈 많은 성격을 지닌 유형이다.

소심하지만 자기 주장이 있고 열정도 있기 때문에 성장형 스토리에 어울리기도 하고,

로맨스물에 쓰기 가장 재미있는 캐릭터이다. 심리 변화가 다양하고 엉뚱하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전쟁물이나 액션 요소가 들어가는 소설에서는 지켜줘야 할 대상(?)이 되기도 한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기 때문에, 그것을 숨기려 해도 은근히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각 인프피 캐릭터는 각자의 개성이 행동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발랄한 인프피일 수도 있고, 우울한 기운을 내뿜는 인프피일 수도 있는 것이다.

아무에게나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친해지고 나면 마음을 열고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토로하기도 한다.

F 유형 성격 중에서 가장 독특한 내면을 가지기 쉽고 보호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에

귀여운 캐릭터를 설정하고 싶을 때 인프피를 잘 설정하고,

어른스러운 캐릭터를 설정하고 싶을 때 잇프제나 엣프제를 잘 설정하는 것 같다.

악역으로 설정한다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인프피 캐릭터를 설정하여

자신이 어렸을 때 받은 상처로 인한 트라우마를 안 좋은 방향으로 내뿜는 악역이 될 것 같다.

ENFP

엔프피는 스파크 형이다. 이 표현이 엔프피를 정말 잘 설명해주는 것 같은데,

엔프피의 성격은 상상력이 스파크처럼 튀어오르고, 행동도 겉잡을 수 없어서

SJ 유형이 보면 위험해 보이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캐릭터 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정 많은 캐릭터로 설정된다.

사실 겉으로 보기에 따뜻한 감정보다 튀어오르는 엉뚱한 상상력이 더 부각되긴 한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객관적인 이익보다 자신의 친구나 의리를 선택하는 정의로운 캐릭터로 묘사되면

F의 따뜻함이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말 많고, 충동적인 감정에 행동을 맡긴다. 그래서 사고를 치기 좋은 성격이기도 하다.

개그 캐릭터로도 설정되기 쉽고, ESFP처럼 활기찬 성장형 스토리의 주인공에도 어울린다.

행동이나 말이 빠르고 재치있어서 개그 캐릭터에 어울리는 것이고,

성장형 스토리에서는 고난이 찾아와도 특유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바이브(?)를 내뿜으며

고난을 헤쳐나가는 캐릭터로 설정이 될 것이다.

악당이 된다면 미치광이 악당 캐릭터가 전형적으로 생각이 난다.

폭탄 터뜨리는 걸 좋아하고, 미친 사람처럼 사람을 죽일때마다 신나서 킬킬대는 캐릭터.

그런 캐릭터가 연상이 된다.

ENFJ

엔프제는 언변능숙형이다.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사람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유형이다.

엔프제는 사람에게 잘 해주고 착한 사람으로 등장하기 쉽다.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면서, 동시에 자기 얘기도 스스럼 없이 잘 하는 사람.

이런 캐릭터 주변에는 항상 친구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

"어제 ~~를 만났는데, ~~했다더라?"라는 대사를 자주 할 것만 같은 캐릭터다.

마음씨도 따뜻할 수는 있지만, 모든 유형마다 착한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는 법이다.

악역으로 등장한다면, 엣프제처럼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이간질하는

그런 유형의 악당으로 설정되기 쉽다.

왕의 큰 신뢰를 사는 간신이라던가, 자신의 세 치 혀로 남을 속이고 꾀하는 악당.

그런 캐릭터를 설정하기 쉽다.

언행은 마치 착한 사람처럼 부드럽고 고우나, 그 속에 숨겨진 목적이 검은 사람.

그런 캐릭터로 등장하여 다른 캐릭터들을 속여서 이야기를 전개시킬 것 같다.

엣프제와 같이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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