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 친해지기 전후 차이

친해지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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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비즈니스적인 느낌이고 허점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함.

2. 자신에 대해 정말 1도 안 알려줌, 물어보는 거에 대답하긴 하는데 뭘 물어봐도 대답은 해주지만 선을 긋는 느낌이 아주 팍팍듦.

3. 진짜 착해보이고 친절한 거 같긴함. 근데 딱 거기까지이고 뭔가 따뜻함이 느껴지는 친절이 아니라 예의상 친절인게 눈에 보임.

4. 말투가 되게 둥글고 사람 심기에 거슬리지 않게 말 잘함. 되게 웃으면서 말하는 거 같은데 나에 대해 꿰뚫고 있고, 환경에 대해 다 파악한거 같아서 은근 소름돋음.

5. 베풀면 베푼 만큼 돌려주더라. 이런 거에선 되게 뒤끝 없는 거 같아. 근데 자신이 좋아하면 베푸는 게 그냥 퍼주는 급인듯... 그 퍼주는 거에 대해 반응이 좀 시원찮거나 돌아오는 게 없다면 상처 받는듯. (그게 또 삐진게 보임)

6. 약간 일에 대해 강박증 같은 게 있는지 우울해하는 걸 종종 목격함. 자신의 이상향에 ,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거기에서 슬럼프나 자책을 자주 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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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고 나서는 철저한 느낌보다 인간미를 많이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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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좋아하는 걸 다 기억해두고 선물 할때 딱 그걸로 줌.

2. 장문으로 나에대해 칭찬해주기를 거리낌 없이하고 말투 하나하나에서 애정과 진심이 느껴짐. 벽이 허물어진 느낌?

3. 비즈니스를 넘어 친구가 된 거 같다면... 사람 웃기기를 자청하면서 자신의 숨겨진 병맛끼를 포텐터지듯이 발산함. (처음에 그런 모습 봤을 때 딴사람인줄 알았다. 내가 알던 그 비즈니스관계로 선 긋던 애가 맞냐? 리얼 레전드다)

4. 집에 있는걸 누구보다 좋아하는 거 같지만 여행도 진짜 좋아하는듯... 여행 어디가고싶다는 말 많이 본거같음

5. 친해지기 전엔 묵묵하고 좀 조용하다는 생각했는데.. 대화 한 번하면... 수다쟁이에 tmi 말하고 생각이 진짜 많음. 아기 같아서 귀여운듯ㅎㅎ

6. 좋아하는 사람한텐 한없이 바보가 되는 거 같음. 관찰한 결과.. 좋아하는 사람한테 아낌없이 퍼주고 그 사람만의 선샤인이자 개그맨이자 아낌없는 나무가 되려는 게 눈에 딱 보임... 사랑꾼 녀석들...

7. 해맑고 막 병맛끼 자랑하던 애가 갑자기 우울해져서는 동굴에 들어감... 자신이 하는 일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잘 안 풀리면 연락 조지게 진짜 안되는듯... 힘들어할 땐 힘들어하는 게 진짜 잘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