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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인간의 모든 성격 : 원만성 파트 요약

by 정보 채널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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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심리학에서의 원만성

타인에 대해 동정적이거나 냉혹하냐의 정도를 나타내는 성격 특질. 1946년 커텔이 처음 정립한 개념, 우리말론 친화성, 원만성, 우호성 등으로 번역됨.

 

 

원만성 : 착한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

 

코스타와 맥크레는 원만성을, 대인관계에 대한 척도로서 동정심과 냉정함의 정도라고 정의.

 

이 특성이 높으면 신뢰가 있고, 솔직하며 이타적이고, 대인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며, 겸손하며, 타인에 공감하는 부드러운 마음씨를 보인다고 설명함.

 

 

원만성이 높은 성격은 사람을 배려하는 착한 사람이라고들 하지만, 타인을 지나치게 신뢰하면 타인의존적인 사람이 됨.

 

 

반대로 원만성이 낮은 성격은 자신의 이익만을 노골적으로 챙기며, 반사회적 성격과 나르시시즘 성격에서 나타남.

경계성 성격 장애는 상황에 따라 양쪽 극단으로 왔다갔다 하며 변동이 심함.

 

 

마음 이론 : 마치 거울처럼 마음과 감정을 읽는 능력

 

타인의 의도와 생각을 이해하고 그의 행동을 예측하는 능력을 마음이론이라고 함.

* 마음에 대한 이론 X 마음을 읽는 능력 O

 

 

이야기를 들려주고 마음읽기능력을 테스트하는 걸 거짓믿음과제라고 함.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 위와 영국의 심리학자 페르너가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고안한 것이며 성인 대상으론 좀 더 복잡함.

 

 

이야기를 듣고 여러 인물의 중첩된 마음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함.

 

 

(ex. 수잔이 원하는 것을 존이 안다고 쉬일라가 믿는지 아닌지를 페니가 알아내기를 톰이 원했다고 페니가 생각했다고 존은 믿었다. 등)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중첩된 마음 숫자가 많을수록 친구 관계가 넓음.

 

마음이론의 또다른 부분은 공감능력임.

전혀 모르는 타인을 도와주는 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뿐 아니라 공감하기 때문인데, 공감은 특히 타인의 감정을 느끼는 것임.

 

 

마음이론이 발표된 후, 이를 담당하는 신경체계인 거울신경이 밝혀짐.

이는 누군가의 행동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따라 한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

 

 

사람이 누군가의 행동을 보고 있으면 후두엽의 시각중추에서 이미지가 형성됨.

거울신경은 시각중추의 시각정보를 운동영역에 전달함.

 

전체적으론 '시각정보-후두엽-측두엽-두정엽-이마엽-근육 움직임'의 과정.

그러니 거울 신경은 하나의 신경이 아니라, 이런 반응을 일으키는 신경체계를 말함.

 

 

마음읽기와 공감하기는 모두 거울신경의 작용으로 나타나는 심리현상, 실제 작용하는 신경은 조금 다르지만 중첩됨.

 

 

마음이론 테스트도 마음읽기와 공감하기 두 심리 작용에 모두 의존함.

 

별개로 분리하긴 어렵지만, 드물게 분리가능한 경우가 있어서 한 영역엔 능숙하지만 다른 영역엔 미숙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음.

 

 

 

자폐증 : 지능이 아니라 마음읽기의 결핍이 원인?

 

영국의 심리학자 바론-코헨이 자폐증과 다운 증후군의 아이들을 테상으로 거짓믿음과제 테스트를 진행.

 

그 결과 자폐증 그룹에선 80퍼가 실패, 다운 증후군 집단에선 정상 집단과 같은 25퍼의 실패율을 보임.

 

이 결과를 토대로 코헨은 자폐증이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읽기의 결핍이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

 

 

자폐증은 공감하기, 마음읽기 모두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각각의 장애가 따로 나타나기도 함.

 

사이코패스는 마음읽기엔 능숙,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 함.

 

 

윌리엄스증후군은 공감능력은 뛰어나지만 마음읽기를 하지 못 함.

 

 

** 윌리엄스 증후군 : 7번 염색체의 유전자 26개가 결핍되어 발생, 광범위한 신체적 이상을 보임. 처음 만나는 사람을 뚫어져라 응시, 다른 아이들이라면 위축되고 불안함을 느끼는 위협적 상황에서도 쾌활함을 유지.

 

 

이들이 보이는 공감은 자동적이며 상대방을 반영하나, 마음이론 테스트를 하면 자폐증처럼 형편없는 결과를 냄. 상대방의 마음은 읽지 못 하고 타인의 괴로움에 대한 지나친 공감의 대가로 불안장애에 시달리는 비율이 높음.

 

 

 

신뢰감 : 믿음과 친밀감을 실어 나르는 2개의 호르몬

 

타인을 믿는 것에 대한 신경학적인 설명은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항이뇨호르몬)이란 호르몬에 대한 연구에서 많이 밝혀짐.

 

 

옥시토신은 시상하부에서 분비, 9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

 

바소프레신은 뇌하수체에서 분비, 9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는데 서로 아주 가까이 붙어있음.

 

 

1980년대 암컷 쥐에게 옥시토신을 주입/유전자를 제거하고 다른 쥐의 자식을 돌보는지 실험한 것에서 출발, 2000년대엔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사회적 관계에서 중요한 신뢰감 형성에 역할을 한다는 사실 밝혀짐.

 

 

 

물론 사람에도 변이가 있고, 이런 차이는 배우자와의 유대 관계에 영향을 미침.

 

유전자의 변이체를 지닌 남성의 경우 파트너와의 유대 관계 점수가 낮고, 결혼을 안 하거나 결혼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남.

 

 

이타심 : 이타심은 항상 좋은 걸까?

 

이타심이란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특성이고 간단히 공유재산 게임으로 측정 가능.

* 각 사람에게 일정 금액을 주고 익명으로 투자하게 한 다음, 모인 금액을 2배로 불려 각 투자자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줌. 이를 반복하면 집단의 이타심을 측정할 수 있음.

 

 

이타심이 항상 긍정적인 건 아님.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 너무 강한 나머지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현상, 더욱 타인에게 의존하게끔 만들고, 자신은 감정적 탈진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

 

 

충고는 이타심에서 비롯된거지만, 상대방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중 하나.

 

충고란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므로 아무리 진실하고 순수하며, 적절하더라도 충고를 받는 이가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볼 능력이 없다는 걸 전제함.

 

그래서 돕기 위해 충고를 한다고는 해도, 그 내면엔 상대방이 자신을 높이 평가해주길 바라며 자신에게 의지하도록 유도하는 나쁜 동기가 존재할 수 있음.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 : 정상인의 가면, 반사회적 성격장애

 

사이코패스란 '정신(psycho-)의 병(path)' 뜻을 갖고 있음. 과거엔 정신병자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20세기 중반 이후엔 '반사회적 성격'이란 의미로 사용됨.

 

 

사이코패스를 처음 기술한 사람은 19세기 초 프랑스 의사 피넬.

정신질환에 대한 심리치료를 주장, 근대 정신의학을 시작한 사람으로 평가받음.

 

정신질환을 우울증, 광증, 치매, 정신박약 4가지로 나누고, 광증을 다시 정신 착란 여부에 따라 나눔.

이 중 정신착란이 없는 광증이 지금의 사이코패스의 원형에 해당.

 

 

사이코패스가 유전에 의한 뇌의 구조적 이상에서 비롯된다는 증거가 있음.

 

핵심적인 부위는 복내측 전전두엽인데, 도덕적 판단능력을 담당하는 곳임.

 

이곳과 공감을 담당하는 거울신경, 공포 반응을 담당하는 편도체, 얼굴 표정을 지각하는 방추이랑, 보상체꼐의 복측 선조체-측좌핵 등과이 비정상적인 신경 연결이 사이코패스의 특징적인 소견임.

 

 

결과적으로 이들은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공포, 불안 반응이 없으며, 고통스러운 타인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못 하지만 보상체계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쾌락을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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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란 독일 의사 번바움이 처음 만든 용어, 반사회적 행동이 비도덕적 성격에서만 유래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배경에서 유래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 용어를 사용.

 

 

소시오패스란 단어는 미국의 심리학자 파트리지가 체계화함.

 

소시오패스를 '사회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것'으로 정의, 이 관점은 성격 장애의 한 범주인 사회병질적 성격장애로 등록됨.

 

 

반사회적 성격을 묘사하는 용어로는 역사적으로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등이 있지만 모두 같은 의미. 다만 분야에 따라 선호하는 용어가 다를 뿐.

 

 

반사회적 성격장애란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패턴'로 정의하는데,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에 중점을 두는 기준이라 내면적인 사고 과정을 진단하긴 어려움.

 

 

사이코패스는 1인자를 최고로 생각하며 자신이 그렇게 되기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믿음.

 

열정적이고 말을 잘해서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속임수를 좋아하며 사회적 규범을 따르지 않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적인 심리 특징.

 

 

두려움이 없고 확신에 찬 모습, 카리스마, 무자비함, 뛰어난 집중력 등은 현대인이 성공하기 위한 성격으로 여기는데, 사이코패스가 가지는 특징들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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