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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스탠포드에서 AI 캐릭터만으로 이루어진 인공 사회를 구현

by 정보 채널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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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스탠포드는 구글과 함께 챗GPT를 이용해서 '스몰빌'이라는 이름의 마을을 만들고 이 마을에서 살고 있는 25명의 NPC를 생성함.

 

한명의 캐릭터당 한 문단씩 ChatGPT에 성별,직업,나이,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억등을 입력하고 시뮬레이션함.

 

캐릭터들은 기상과 샤워, 수면과 식사, 출근, 사회적인 활동 등의 자기만의 특정 루틴을 만들기 시작했고,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며 스스로 정치적 사회적 의견을 가지게 됨.

 

시뮬레이션의 결과

 

캐릭터와 캐릭터는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다른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기억함.

 

 

예를들면 샘이라는 캐릭터는 이 마을의 시장선거에 출마하려고 결심하고 자신과 가까운 캐릭터에게 그 이야기를 하자 마을 전체에 소문이 퍼짐. 어떤 캐릭터는 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뒷담화를 하기도 함.

 

클라우스라는 캐릭터는 자신의 연구 논문을 위해 "저소득 지역사회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었음.

 

 

또 다른 캐릭터에게 '발렌타인데이 파티를 열고 싶어한다'는 설정을 넣자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고, 그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다시 자신이 친한 사람들을 초대하며 파트너를 구하는 등 자연스러운 사회활동을 함.

 

중요한 점은 이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는데 특정 알고리즘이나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모두 자연어로 처리했다는 점임.

 

 

https://reverie.herokuapp.com/arXiv_Demo/#

이 링크를 타고 가면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되었는지 재생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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