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가 관찰한 내향형 특징 (INFP, INFJ, INTP, ISTP)

1. INFP

- ENFP처럼 인간군상이 매우 다양한 유형

- 본인만의 세계라든지..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은 이미지? 본인만의 감성?이 확고하고, 그 확고함을 단순히 추구하는 게 아니라 실행함. 좋아하는 거 엄청 파고드는데 좋아함의 범주가 넓어서 일을 이것저것 벌려놓고 수습을 못하기도 한다..

- 본인 mbti 유형에 자부심?을 좋은 의미로ㅋㅋㅋ갖고있음

- 마음이 여린 사람들이 많음 갈등상황에서도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본인이 마음에 담아뒀던 속상한 걸 용기내서 말하는 느낌...

- 전반적으로 좀.. 현실을 산다기보단 이상/상상속에 사는듯. 둥둥 떠다니는 느낌? 현실감각 뛰어난 엣티제 엣프제 옆에 붙여두면 혼자 둥실둥실 구름 타고 다니는 것 같음.

- 망상 엄청 함. N이지만 망상 안 하는 사람은 여럿 봤는데 인프피중에 망상 안 하는 사람 거의 못 봄

- 인프피=우울하다 이건 좀 편견.. 인프피 밈 중에 우울증 맨날 운다 이런 거 있는데 일단 우울증과 성격유형은 별개고.. 생각이 많고 파고드는 성격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듯한데 암튼 인프피=우울 이거 고착화시키진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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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NFJ

- 인류애 가득한 이상을 꿈꾸지만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에 환멸 느낌. 그래서 인류애가 있는데 없음. 그러나 항상 이상을 품고 살아감.. 환멸 느껴도 근본적으로는 따뜻한 사람들

- 페르소나 매우 잘 쓰는듯.

- 은은하게 사람 꼽주는 거에 재능 있음

- 대외적 이미지와 친해진 후의 인상이 매우 다르고 두 얼굴(?)을 가지고 있음. 은근 음흉함. 은근 블랙 코미디 즐김. 왜 성자 혹은 히틀러라 불리는지 알 법한.. 근데 아무리 친해져도 절대 들어갈 수 없는 딱 본인만의 공간이 있는듯

- 정 많아서 사람 쉽게 못 끊내지만.. 참을 인 세 번이면 바로 ㅂㅂ하는듯 대신 좀 많이 참음.

- 본인만의 체계 확고함 글쓴이 어머니도 이 유형인데 정리정돈 굉장히 잘 하시고 본인의 체계가 있어서 가족들이 그걸 깨는 걸 싫어하심

- 체크리스트 필수. 근데 현실감각 떨어져서 꼼꼼히 준비했다 생각했는데도 가끔 하나씩 빠뜨리고 ㅇㅁㅇ....! 함

- 통찰력, 직관 굉장히 발달한 편. 사람 관찰하고 특성 뿐 아니라 심리도 잘 파악하는듯? 이 특성이건강하냐 불건강하냐에 따라 섬세한지 / 음침한지 두 부류로 갈린다

- 본인이 추구하는 신념이 확고하고(주로 정의 면에서), 이를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함. 내가 인프제들을 좋아하는 이유

- 전반적으로 INTJ(나)와 영혼의 쌍둥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근데 이제 이란성을 곁들인

- 완벽주의 성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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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STP

- 전반적으로 나(INTJ)와 결이 좀 비슷한데 더 무던하다 싶은 사람들 다 이 유형이었음.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로워하는 유형

- 감정 기복 별로 없고 매사 무뚝뚝한 페이스 유지. 웃겨도 크게 안 웃음

- 물 흐르듯 살자~ 가 강한 성격인듯.. 매우 현실적임

- 그러나 본인 실리는 영리하게 잘 챙기고, 본인 능력 인정받는 거 좋아함. 현실적인 범위에서 욕심 많음 선생님 등 윗사람의 인성과 능력을 별개로 구분하고 그들에게 인정받으면 좋아하는듯

- 집순이.... 집순이...

- 겉으로 봤을 때 좀 딱딱해보이고 실제로도 딱딱함. 주변 사람들에겐 감성적으로 표현은 잘 못하지만 무심히 툭툭 챙겨주는듯

- 약속 먼저 안 잡는 st...인데 막상 누가 놀자 하면 딱히 강경하게 거절하진 않고 막상 나가면 잘 노는듯

- 전반적으로 무덤덤한 느낌. (당연히 인간이니까) 분노는 하지만 아 씨발! 하고 화 풀림.. 악감정이 오래가지 않는듯

- 잇팁 특유의 이런 무던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근데 이런 무덤덤함이 때로 담대함으로 이어질 때가 있음. 어릴 때 김연아 선수가 어떻게 저 큰 무대에서 차분하고 대범하게 연기할까 했는데 그게 잇팁 성격이랑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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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NTP

- 미친 과학자 느낌.. 지적 호기심 굉장하고 하나 파고들면 끝장 보는 스타일. 지적 광기

- 귀차니즘 제일 심한 유형인듯.. 모든 시험과 과제를 마감 직전에 ㅅㅂㅅㅂㅅㅂㅅㅂ하면서 벼락치기하는 듯하다

-꽤 많은 인팁들은 지능이 높아 인풋에 비해(노력을 안 한다는 거 아님) 아웃풋이 높다. 재능충 소리 자주 들음 (근데 다 그런 건 아님ㅎㅎ..)

- 모든 감정 베이스에 염세가 깔려있는 느낌.. 잇팁이 무뚝뚝 페이스라면 인팁은 그걸 넘어서 환멸난 표정을 자주 지음

- 인류애 없음.. 그래서 인간에 대한 기대도 없음..

- 그러나 동물은 매우 사랑한다 내가 본 인팁들은 다 동물 보면 흐에엥...(???) 같은 소리 내면서 살살 녹았음

- 가끔 자신이 귀여워하는 인간을 만나면 동물 귀여워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귀여워한다

- 감정 표현 서투름. 인팁이 사람을 챙기려고 할 때 막 뚝딱뚝딱거리면서.. 본인만의 무언가를 표현하려고 하지만....? 많이 서투른듯.. 인팁들의 애정표현은 좀 독특해서 ....???? 스럽지만 그게 인팁만의 매력인듯.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