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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유형의 역동성(The Dynamics of Type)

by 정보 채널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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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유형의 역동성(The Dynamics of Type)

 

MBTI의 4가지 선호성

 

MBTI는 4개의 주요한 요소들을 가진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세계(사람, 장소, 사물)에 대하여 어떻게 정보를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결과이다. 이러한 과정이 인식(Perception)이다. 또 다른 요소가 여기에 연합되는데,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결정에 도달하는 가이다. 결정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판단(Judgement)이라고 한다. 인식과 판단이란 개념은 기술적 (technical)인 것이지 가치기준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식과정을 바라볼 때 우리는 선택(choice)에 직면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취급하는 정보의 주요한 부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그들의 5가지의 감각(五感)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맡고, 맛보는 것을 통하여 세계(사람, 장소, 사물)에 대한 정보를 취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여섯 번째의 감각’-그들의 직관, 직감, 육감(예감)을 통한 정보 안에 자신의 세계관을 취하는 경향을 가진다. 이러한 사람들은 정확한 세부사항의 특수한 견해보다 일반적인 견해를 가지려는 경향이 있다. 인식과정은 감각기능(Sensing)과 상반된 견해인직관기능(iNtuition)으로 알려진다. 모든 사람은 이러한 과정 모두를 사용하지만 그들은 실질적 으로 어느 한쪽 기능만을 선호한다(마치 사람들이 두 손을 가지고 있지만 글을 쓸 때는 어느 한쪽만을 선호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감각기능(Sensing)이나 직관기능(iNtuition) 중 어느 한 기능을 통하여 정보수집하기를 선호하는 것처럼, 이러한 정보를 취급하고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을 또 다른 선택에 의존한다. 어떤 사람들은 객관적인 원칙들에 더욱 관심을 갖는 사고형(Thinking)을 선호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더욱 주관적인 조화로움이나 원만한 관계 수립에 더욱 관심을 갖는 감정형(Feeling)을 선호한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두 기능을 다 사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중 어느 하나를 선호하여 사용한다. 다만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지적인 관여는 특별한 의미가 없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사고과정이 감정과정보다 더 지적이고 영리한 면이 있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서로 다른 측면의 유일성을 지닌 것 뿐이다.

 

MBTI 세 번째 요소는 우리의 에너지의 방향, 원천과 주의집중에 관여한다. 어떤 사람들은 주로 외적세계를 지향함으로써 그들의 인식과 판단도 사람과 대상 등 외부세계와 외부환경에 초점을 두려는 경향을 가진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주로 내적세계를 지향함으로써 그들의 인식과 판단도 개념이나 사상 등 자신의 내부세계에 더 초점을 두려는 경향을 가진다. MBTI에 의해 알려진 전자는 외향적인 사람들(Extroverts)의 개념이고 후자는 내향적인 사람들(Introverts)의 개념이다. 물론 이 둘 다 인간의 에너지를 지향하는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개념들을 사용함에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말로는 외향적인 사람(Extrovert)이란 MBTI의 개념에서 기술적(technical) 의미로 주어진 뜻이 아닌 목소리가 크고 생명력이 더 강한 사람으로서 생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에너지의 방향에 있어 양축을 다 형성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어느 한 방향으로 주의 집중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생활태도에서 ‘개방적’이고 ‘폐쇄적’인 두 측면 사이에 어느 하나의 선호성을 가진다. 어떤 사람들은 생활을 조절하고 통제하기를 원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질서있게 살아가는 경향을 가진다. 이런 사람들은 의존성(dependability), 구조(structure), 충성 (loyalty) 등에 가치기준을 둔다. 또 다른 사람들은 상황에 맞추어 적응하며, 자율적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들은 유동성 (flexibility)이나 자율성(spontaneity)을 더 선호한다. 후자는 인식태도(Perceiving)의 생활유형을 가진 사람들이고 전자는 판단태도(Judging)의 생활유형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 둘의 생활유형 중 어느 하나가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 어느 방향에서 나의 에너지가 더 선호하게 흐르는가? 이들은 다음의 두 태도로 불리운다.

    외향성(E:Extroversion) 내향성(I:Introversion) (에너지 방향, 원천, 주의집중)

 

2) 나는 어떤 것을 인식할 때 어떤 과정으로 인식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가? 이들은 다음의 두 인식기능으로 불리운다.

    감각기능(S:Sensing) 직관기능(N:iNtuition) (정보수집)

 

3) 무엇을 결정하고 어떤 견해를 내세울 때, 어떤 과정으로 판단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가?

    사고형(T:Thinking) 감정형(F:Feeling) (판단과 결정)

 

4) 나의 외부생활에서 판단기능을 더 선호하는가? 인식기능을 더 선호하는가? 이들은 다음의 두 생활 태도로 불리운다.

    판단태도(J:Judging) 인식태도(P:Perceiving) (생활유형)

 

* 외향적인 사람(E)은 자기 자신의 외부에 있는 사건, 상황, 사람들에 의해 에너지가 주입된다. 내향적인 사람(I)은 자신의 내부에서 에너지가 주입되며 자신의 심연으로부터 활력을 얻고자 하는 필요성을 발견하게 된다.

 

* 외향적인 사람(E)은 무엇보다 말을 먼저 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런 다음 자신이 말한 것-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한다. 내향적인 사람(I)은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안에 있는 생각들을 다소 얼마간 떠올린다.

 

* 외향적인 사람(E)은 많은 사람들을 알고 많은 친구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 또 그들과 함께 즐기며, 여러 장소에 가고 많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은 그들과 그들의 개인적인 삶에 관심이 가는 생각과 세부사항들에 대하여 아주 많은 것을 아는 것 같다. 내향적인 사람(I)은 많은 사람들을 알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확실하게 그들과 그들의 업무에 대하여 알지 못할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솔직히(노골적으로) 말하지 못하며, 매우 가까운 동료나 한두 명의 친구만을 선호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외향성과 내향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어느 한쪽을 선택하게 되는 경향을 가진다. 즉 우리는 어느 하나의 성향에 대해 선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우리는 그러한 양식(mode) 안에서 더욱 마음 편하게 작용할 수 있으나 어느 한 면이 다른 한면보다 더 좋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서로 다를 뿐이다.

 

* 감각기능자(S)는 특별하고 세부적인 일들을 더 선호한다. 직관기능자(N)는 세부사항에 대해서 싫어할 수 있고 광대하고 일반적인 묘사를 더 선호한다.

 

* 감각기능자(S)는 어떤 일에 대하여 단순히 생각하기보다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한다. 직관기능자(N)는 일반적으로 행위보다는 사고를 더 선호한다. 그래서 행동으로 실천할 때 매우 서툴다.

 

* 감각기능자(S)는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고 생각함으로써 현재 시제 안에 근거하며 고착된 일들을 선호한다.

 

*직관기능자(N)는 현재보다 미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진다. 그들 은 희망적이고 예상되는 가능성들을 좋아한다.

 

* 감각기능자(S)는 세부사항에 대한 예리한 눈을 가지며 사물의 명암을 본다. 직관기능자 (N)는 사물들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자주 사물들을 그냥 스쳐버린다. 우리 모두는 감각기능과 직관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우리는 어느 한쪽의 기능을 선택한다. 즉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느 하나의 기능에 대해 선호성을 가지고 태어 난다. 그것은 어느 한 면이 다른 면보다 좋다는 것을 결코 아니다. 다만 그들은 서로 다른 측면일 뿐이다!

 

* 사고형(T)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근거에 대한 논쟁을 더 선호할 것이다. 감정형(F)은 조화로움을 이루도록 하는 사물을 결정짓는 것을 더욱 선호 할 것이다.

 

* 사고형(T)은 과정이 더욱 중요할 것이며 만약 어떤 과정이 좋고 논리적이며 합당한 근본을 수립하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나 끝맺음을 가질 수 없다고 믿을 것이다. 감정형(F)은 중요한 것이란 오로지 결과-평화, 조화, 수용-에 달려 있다는 것이고 과정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을 두는 것보다 결과가 무엇보다도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 사고형(T)은 아마 구경꾼처럼 외부에서 사물들을 보는 것을 더욱 선호할 것이다. 감정형 (F)은 비록 그들 자신이 포함될지라도 내부로부터 상황들을 보는 것을 더욱 선호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사고형 자이고 또한 감정형 자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우리는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우리는 실제적으로 어느 한 형태를 근본적으로 더 선호한다. 그것은 어느 한 형태가 다른 형태보다 더 좋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은 서로 다른 형태를 지녔을 뿐이다!

 

* 판단자(J)는 언제나 약속을 위한 시간을 지키고 약속 그 자체를 위한 시간과 장소를 가지는 일들을 더 선호한다. 인식자(P)는 사후(事後)의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찾고자 했던 것들을 확실하게 발견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 판단자(J)는 많은 목록표를 만들어 그것을 지니도록 할 것이다. 인식자(P)는 목록표에 의해 생각하지 않는다. 비록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들은 목록표를 좀처럼 지니고 다닐 수가 없다.

 

* 판단자(J)는 조직과 위계, 규칙 그리고 규정들(그들 자신의 목적에 필연적인 것이 아니나 발생되고 성취하도록 할 수 있는 일들을 허락하는 상황에서 주어진 것이다)을 감지하는 경향을 가진다. 인식자(P)는 제도나 절차 그리고 형식적인 구조화에 싫증을 느낀다. 그들은 오히려 비형식적이고 자발적인 기질을 더 선호한다.

 

* 판단자(J)는 잘 조직된 사물들을 좋아하고 또한 그들은 어떤 상황에 관련되어 있는 장소를 알고자 한다. 인식자(P)는 규칙, 남의 도움보다 자기경험에 의지하고, 감정적으로 대부분 의 사물들을 보며, 만약 어떤 일이 더욱 적절하게 보이면 언제나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 모두의 생활양식에는 이 둘이 다 작용한다. 다만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데 각기 어느 한 태도를 선택하게 됨으로써 자연적으로 어느 한 생활태도를선호하게 된다. 그것은 어느 한 태도가 다른 태도보다 더 낫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생활양식에 있어 서로의 태도가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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