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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ENFP인 내가 느낀 INTJ 사람들에게 서운한점

by 정보 채널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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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누구에게나 공감이 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좋은점도 많았고 나에게 있어 가장 편안하게 대화할수 있었던 유형의 사람들이라 생각하지만
그중 이 사람은 나에게 불건강한 영향을 끼친점도 확실히 있다 생각하여
내가 바라본 내 기준으로는 서운함 점도 있어 몇개 적어본다.

1.논리적이지 않다 생각을 하면 그 점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는다.

이건 사실 나에게 있어 가장 화나고 가장 주먹을 부르는(말이 심하지만 진짜다) 서운한 점인데
서운함을 떠나 진짜 자기가 잘못했다 생각하는 점은 인정하지 않고 사과도 안해준다 오히려 상대방을 비꼬고 날서게 대답을 한다.
개인적인 인성이나 태도를 떠나서 TJ계열 사람들에게 있는 공통사항인지, 자신에게 논리적이지 않다 생각하면 일단 무시하고 이해조차 하지 않는다

(1)자기 잘못을 남에게 말해줘 알게끔 하기만을 바란다
(2)자기가 납득하지 않는점에 대해서는 절대 속내를 말하지 않고 돌려서 오히려 상대를 까기도 한다

이 점 이였던것 같다.

2.자신의 관심분야 외에 그 사람에게 했던 중요한 말을 다 까먹는다.

다는 아니더라도 사실상 거의 대부분을 잊은것 같다.
내가 싫어했던 점, 정말로 불편했던점, 이런 중요한 일이 있다는 점을 말해도
상대는 처음에는 진지하게 들어주는것 같아 보이더라도
결국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니
눈빛이 더욱 반짝이는 모습을 볼떄마다 내 말을 그냥 빈껍데기처럼 만드는 느낌도 든다
즉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듣고 듣기 싫은것은 한귀로 듣고 흘린다

3.내로남불

강조하고 싶다
내로남불 유형이 많다. 미안하지만 이건 정말로 내가 많이 느낀 기분이다.
예로 들어보자 서로가 불편한점이 있었던 사람1과 INTJ인 사람 2는 어느날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약속을 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불편하다 느낀 말이 있으면 바로바로 말을 해달라' 라는 점 이였다.
그래서 사람1은 서로에게 중요하다 생각했던 이 약속은 사람 2에게 말을 하기로 한다.
그런데 사람2는 오히려 말을 진지하게 안듣고 영혼없이(문제점 2번 참고) 말을 설렁설렁 넘어간다
아니면 오히려 자기가 그걸 왜 사과하냐는 식으로 말에 불씨를 넣어가며 화를 돋구게 하는데(문제점 1번 참고) 이건 정말 가히 최악이다.
그래서 사람1은 사람2에 대해 불편했던 점을 참고 참다가 (계속 말해줘도 안들어주고 오히려 적반하장 하니까) 이건 정말 아니다 하여
문제점에 대해 말해줘도 결국 돌아오는 말은 '왜 그 상황에 바로바로 말을 안해줘? 내가 불편하게 했으면 바로바로 말해달라고 했잖아 내 생각 안해?'
이런 말을 쓴다. 자기가 말해달라 해놓고 사람말을 안들어주는데 오히려 자기가 상처받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 이러면서 타인을 바보취급한다.
그것도 아주 고급진 단어로 하등,무능,무뇌,버러지,열등한,그리고 무시.
아니 오히려 상대를 이해안하고 자기만의 철학으로 고집을 피우기도한다.
그리고 결국 자기에게 심리적 피해를 끼친다 하면서 이런저런 핑계로(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사람손절을 잘 한다
가끔 선을 넘는 말과 상대를 비꼬고 깔보는 행동은 더욱 화나게 했던 기억이 난다.

4.학업,외모,물질 지상주의가 심하다

사실 남들도 다 그렇지만 내가 만난 INTJ 사람들은 유독 심했다.
특히 외모>>학업>물질 이렇게 말이다.
외모지상주의가 심한데
정작 자기는 잘 씻지도 않고 자기관리를 잘 안하면서
남이 더럽거나 냄새가 나면 마음에 안든다고(아마 그리고 그 친구는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별로 없었던걸로 안다) 바로 손절한다
정말 너무했다.
그리고 학업에 대해 조금 무시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전공을 하면 더 쉽게 대학갈수 있었을 거라는 말을(심지어 이과생) 그 전공인 나에게 말을 해서
더욱더 화가났던 기억이 있었다.
할거면 자기 일이나 잘할것이지 왜 그렇게 차별하고 하등취급하며 자신을 인정하길 바라는지 이해할수 없다
오히려 그 점이 정을 뚝 떨어지게 한다
정을 주라 한적도 없는데 왜 그러냐 하면서 학업과 외적 차별을 말할때가 있었는데
그게 사람이 할수있는 대답인지를 떠나, 남 부럽지 않은 INTJ가 나에게 그런 무례한 대답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예의없고 오히려 사람을 농락하는 기분이였다.

ENFP인 나도 사실은 문제점이 많다.
작년에 비해 더 그전에 보다 더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틈틈히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할려고 하는 일은 하루에 할수있는 양 만큼 끝까지 해볼려고 노력을 하고있다.
말이 엉성하고 바보일지라도, 내 감정적인 생각만을 하지않고 일을 무리하게 크게 생각했던 과거에 비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INTJ인 사람들도 그렇다
그들도 나름의 따뜻함을 가지고 서로가 어떻게 잘 나아갈수 있는지 노력한다.

그리고 이 문제점은 남들이 전부 다 공통사항이 아니며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점에 대해 말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고집이 있기 떄문에 쉽고 빠르게 바뀔수는 없지만
하루하루 더 나아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점점 나아가고 실천하고있다.
사람은 누구나 나아질수 있기 떄문에 굳이 이런 MBTI외에도 자신에게 이런 문제점이 있다 생각하면 한번 되돌아 보길 바란다.

이상 INTJ를 바라본 나의 관점를 여기까지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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