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없어서 죄송 사진을 잘 안키우는 주위
여기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 대충 보고 검색 추천!
1. 코코분식 (비행기 이착률시 시간대가 애매하다!할 때 가기 괜찮음)
20년 전통의 제주 한끼 먹는 곳
(약간 전주 베테랑 칼국수 같은 느낌 같더라 물론 맛은 내가 저기서 실망한지라 매우 다름)
부모님 세대부터 먹던 곳으로는 해바라기 분식이 있음
하지만 가성비에 우위인 것도 아니고 자극적인 맛이라 해바라기 분식은 추천은 못하겠고 순두부랑 젓갈 존맛이니 궁금하면 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특히 젓갈 사기)
해바라기 분식과 함께 여튼 제주도민이 바글바글하게 가는 곳으로 점심시간에는 도민들이 웨이팅을 만듦
여기가 왜 이리 유명하냐면 칼국수 고사리육개장(우진해장국 같은) 비빔밥 콩국수가 싹다 단돈 3500원이기 때문!
그렇다고 맛이 없냐 음 까놓고 막 줄서서 한시간 기다리고 뭐 이러면서 먹을 맛은 아니지만 맛은 있어 난 맛에 예민하기에
내가 먹어본 건 고사리 육개장이랑 비빔밥인데 거의 몇년간 고사리 육개장만 먹으러 가는 듯
(cf. 나는 서울에서 우진해장국 배달시켜서 먹을 정도로 고사리육개장 광빠)
아 근데 여기 양은 남녀차별?분별이 있어 물론 여자양도 많아서 다들 불만이 없어 일단 가격이 저런 걸...
다만 더 먹고 싶으면 남자양으로 달라하는 게 나을 거야
플러스 여기는 박리다매 회전률로 장사하는 곳이니 오래 있으면 안되고 먹으면 훅훅 나가야됨
음 나는 고사리 육개장을 추천해 맛있엉 (다른 사람들은) 칼국수도 많이 먹는 데 레알 울퉁불퉁한 손칼국수임
(cf. 해바라기 분식이 끌린다면 동문시장에 이것저것 사러 가면서 가면 됨 오징어젓의 매력에 빠질거야 진짜 사기거든 먹고 너희들도 모르게 오징어 젓갈 구매하게 될 걸 )
해바라기 분식 오징어 젓갈로 검색하면 오만 찬양이 다 뜸
2. 효퇴국수 (내가 더쿠의 효퇴국수 빠야)
제주도 시내에서 고기국수는 6천원에서 비싸도 7천원이면 적당하다를 주장하는 나지만 (관광지는 임대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 비싸도 뭐..)
6천원에 이런 양의 고기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지
면도 중화면 느낌의 쫄깃함 그리고 국물도 맛있고 무엇보다 정말 부드럽게 삶아진 고기까지 개사기
김치도 맛있엉 다만 순대는 호불호가 갈리더라고 제주도민이면 아는 그 잔칫집순대의 따뜻한 버전 나는 좋아해
비빔국수는 뭐 그닥 추천하지 않아 이건 자매국수가 더 맛있음 근데 거기는 그 가격에 먹을 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아 국밥류도 생각보다 괜찮아 이 곳도 공항에서 시간 애매하게 떴을 때 가는 걸 추천해 다만 브레이크타임 있음
여기도 도민들만 가던 곳인데 슬슬 알려지는 듯 ( 아 백종원 센세도 소유진느님과 다녀가셨음 )
그리고 여기도 남녀분별이 있는 데 여자는 살코키 위주 , 남자는 비계가 적당히 섞인 부위로 주심
저렇게 주는 게 싫으면 미리 말하는 걸 추천
그리고 후추 많이 뿌려주시니까 후주는 조금만 뿌려달라고 해
3. 소문난 할머니집
조천에 있는 곳이니 찾아갈 곳은 아니고 근처 가면서 한끼 떼우는 곳으로 좋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정말 맛있어 내가 저 근처 또 가게 되면 또 갈거야 나한테 여기는 레알 원정길인지라;
슈퍼랑 같이 하는 정말 옛날 느낌의 식당이야
국수류와 순대국밥을 파는 데 여기는 고기국수와 순대국밥을 먹어야 해
특히 순대국밥! 도대체 왜! 제주도까지 와서! 순대국밥을 먹어야함?이라고 하지만
여기는 양도 많고 맛있어 크흡 나도 여기는 먼길이라 왜 순대국밥을 여기서 먹어야함이라고 했으나 설득당했지
고기국수도 맛있어! 여기는 진짜 주민들 많이 오는 곳이라 점심시간은 도민과 직장인들로 바글거림
아 함정트랙 카드 안됨
4. 파도식당
제주도 전통의 멸치국수 맛집!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 댁에 들린 뒤에 손잡고 먹으러 갔던 기억이 있는 곳
나의 멸치국수 맛의 기본 베이스! 멸치국수 가격에 예민한데 여기는 5천원이야 비싸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양이 정말 많아
아 김치도 맛있어 김치 올려서 먹으면 존맛 사기임
참고사항 고기국수는 다른 곳이 더 맛있으니 여기서 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오랜 단골이지만 나는 냉정하다
5. 남춘식당
여긴 이미 유명한 것 같지만 제주시내에 살던 사람들은 잘 아는 김밥 맛집! 여긴 국수맛집보다는 김밥맛집 입니다!!
어릴 때부터 아부지가 퇴근하면서 들려서 사온 김밥으로 저녁을 많이 떼웠었지.
유부와 고기로 단짠 밸런스를 맞추고 단무지는 들어있지 않은 김밥임 맛있엉 존맛 세상 존맛
(오는 정과 비교하자면 오는 정이 더 맛있는 것 같기는 한데 엥 거기 서귀포잖아 나한테는 언제가...? 김밥은 무릇 바로 빠르게 사서 먹을 수 있어야 하는 법)
여기 국수도 맛있어서(수제비랑 비빔국수는 내 타입 아님) 친구랑 가면 국수 2개랑 김밥 두줄 시켜서 먹음 (김밥이 부족해서 싸울까봐 ...)
김치가 존맛이니 김치에 김밥 싸서 먹으면 김밥의 조금 남아있던 단맛이 잡히면서 예술이얌
저녁 때 보면 막 김밥만 사러 오는 사람도 짱 많음
친척까지 포함한 나 제외한 우리'집안' 취미가 오름등반 오름개척이라서 쉬는 날에 오름 많이 가는 데
그 때 많이 사감 그렇게 먹으면 집에서 먹을 때보다 더 개꿀맛!
- 고기국수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올레국수며 자매국수며 내 학창시절의 단골집들인데
전과 지금의 맛이 달라서 추천을 안함 전이 백배는 더 맛있음 올레국수는 면이 별로고 자매국수는 걍 전체적으로 전보다 별로야
예소담도 맛있어 그리고 골막국수도 맛있는 데 골막국수는 호불호 갈리는 맛임 근데 이게 진짜 트루 전통 고기국수 같음 대따 두꺼운 면과 묵직한 육수로 갈기는 데 존맛
- 횟집은 스끼다시가 필요한 게 아니면 1. 백선횟집을 추천하는 데
존맛입니다. 매운탕까지 함께하면 둘이 먹다 둘다 꽐라되는 술을 부르는 맛이지
이 곳 말고는 2. 김해횟집도 좋아하는 데 여긴 가격대가 좀 있어서 하지만 그 수많은 젓갈과 김치에 초밥과 함께 김에 싸먹는 그 맛은 사기템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오는 미역국도 개쩜 사기임 아니면 음 회센타 ㄱㄱ 횟집 많은 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
- 공항근처에 앞뱅디 식당도 맛있어 내가 이 주변에 살아서 어린 시절에 자주 갔거든 확장이전하기 전에 메뉴에 없는 메뉴도 먹고 그럴 정도로
내가 집에 가면 꼭 시키는 게 멜튀김 세상 존맛과 각재기 조림임 아빠랑 엄마는 멜조림이랑 멜국 시킴 동생은 각재기국 시킴
결론 전메뉴 시켜서 먹음 다 맛있고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주차장도 완비되어있음 추천드립니다
여기 근처가 도청, 도의회, 제주경찰청인데 확장이전했다? 맛은 보장입니다
- 하 원래는 제주도 해장국도 추천해야 되는 데 은희네랑 미풍 다 육지에 분점 생겼더라
은희네 지금 내가 사는 주변에 분점이 2개인데 하루 지나면 분점 추가 뭐 이런 식으로 겁나 공격적으로 전국에 분점 늘리는 중
다 본점만 못해서 ㅂㄷㅂㄷ 이나 은희네 먹고 싶을 때가서 대리만족 (본점이 맛있다 은희네는)
미풍 본점은 내가 고딩 때 학교 튀고 친구들이랑 먹으러 가던 곳인데 여기도 육지에 분점 있는 데 집 주변에는 없넹
시청 백성원 해장국도 맛있으니 여기도 추천행 내장탕이 더 내 취향이지만
신제주에 관심해장국도 괜찮았는 데 사라졌다 ㅠㅠ (나 술쟁이 아님)
+) 아 서귀포 가는 사람 중에 맛있는 것과 풍경 좋은 곳!을 생각한다면 스시야인 스시하찌를 추천하는 데
가격도 미들급 스시야인 런치 5만원 디너 8만원 정도야
일단 이 스시야는 위치가 사기야 스시야 자체가 감귤밭에 있어
그리고 가까우면서도 멀리 바다가 보여 심지어 맛도 쩐다?
커플끼리 가기 좋음 아니면 친한친구들이랑 가기에도 좋앙
나는 근처에 좋아하는 숙소가 있는 데 멍때리는 데 최적화거든 발코니 나가면 바다라 거길 잡고 저녁으로 스시하찌에 감
앗 그리고 예약해야됨
(되게 오래된 것처럼 썼는 데 스시하찌는 올해갔네;)
+) 아 급히 생각나서 추가 대성아귀찜
내가 콩나물찜을 왜 먹어했는 데 인식을 바꿔준 곳 두번가세여 세번 가세여
본점으로 가세여 문제는 재료 떨어지면 문닫는 데 그게 저녁 이전입니다.. ㅎ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 사는 제주사람이 지금 당장 먹고 싶은 고향 음식들.list (0) | 2021.03.25 |
---|---|
디씨 조선구마사 갤러리 근황.gall (0) | 2021.03.24 |
부산 디저트 가게 (0) | 2021.03.15 |
일본에서 처음 먹어보고 충격+맛있었던 음식들.jpg (0) | 2021.03.14 |
제주도 맛집과 카페juj (0) | 2021.03.10 |
제주도 28,000원/65,000원/72,000원/123,000원 짜리 음식.jpg (0) | 2021.03.10 |
논란의 가격의 제주도 카페의 위치와 뷰.jpg (0) | 2021.03.10 |
저 세상 가격의 요즘 핫한 제주도 카페들의 위치와 모습 (0) | 2021.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