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퀴어영화의 정석 '브로크백마운틴'
★★★★★
나는 히스레져와 제이크질렌할을 이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사랑에 빠졌어.. 사실 내용은 뻔한데 두 주인공의 연기가 다했지.. 실제로 나는 이 영화를 계기로 제이크질렌할의 덬이 됐다ㅠㅠㅠ
너무 멋있어... 제이크...
줄거리는 브로크백이라는 산에서 양치기 알바를 하던 두 남자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야
브백의 매력은 평생동안 두 남자가 서로를 잊지 못하고 사랑한다는거야ㅠㅠㅠㅠ 넘나 애절한것
TMI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제이크는 게이의 상징이 됐고
10년 넘게 게이가 사랑하는 남자 TOP100에서 10위 안에 들었다고 한다
2.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이 영화도 주인공들이 다 한 영화야(브금도...❤) 특히 엘리오역의 티모시샬라메라는 배우가 모든 일을 다했어.. 줄거리는 브백이랑 마찬가지로 뻔하긴해.. 엘리오 집에 올리버가 잠깐 지내게 되는데 이때 사랑에 빠져ㅋㅋㅋ 뭐 그런내용인데 결말에서 여운이 강하게 남음ㅠㅠ 티모시의 표정과 대사가 압권이야
3. 바비를 위한 기도
★★★★★
보면서 계속 울었던 영환데 아들이 게이인걸 알게된 엄마의 이야기야 제목에서 알겠지만 엄마는 기독교인이고 그러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뤘어
한국영화에도 최근에 개봉했던 환절기라는 비슷한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좋았다면 한번 보는것도 추천해..! 엄청 좋진 않은데 우리나라 퀴어영화 치곤 괜찮아!
영화상에서 바비를 위한 기도가 두번 나오는데
첫번째 기도는 엄마본인을 위한 기도 두번째가 진짜 바비를 위한 기도야.. 너무 좋았던 영화
4. 해피투게더
★★★★☆
장국영과 양조위가 주연이면 말 다했지
봐라 봐
양조위 눈빛은 진짜 보물인듯.. 퀴어는 아니지만 무간도/중경삼림/색계/아비정전/화양연화 ㄷㅏ 최고된다..
5. 분노
★★★★★
추리소설 원작이고 스포가 있어서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세 에피소드가 나오고 그 중 한커플이 게이커플이야 아야노고와 츠마부키사토시임
둘이 이 영화를 찍을때 실제로 같이 살았고 원래 생활에서 라면먹다가 갑자기 키스(?)를 할 정도로 서로 진짜 사랑했다고 하는 에피소드가 유명함ㅋㅋㅋㅋㅋ(라면가게 아저씨의 증언..)
추리영화도 좋아하고 애절한 퀴어영화도 좋아한다 하면 강력추천 단순추리영화는 아니고 생각할게 많은 영화야
6. 셸터
★★★★
지금까지 퀴어영화들이 약간 우울했다면 이 영화는 밝고 경쾌한 풋풋한 영화ㅋㅋㅋ
두 남자의 알콩달콩한 사랑얘기를 볼 수있음
물론 중간 고구마와 여성을 소비하는 전형적인 퀴어영화 클리셰는 있지만... 해피엔딩이니까 가볍게 퀴어영화를 보고싶다면 추천!
7. 그의시선
★★★★☆
브라질 영화인데 시각장애인인 주인공이 전학생 남자애와 친해지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야
원래 17분짜리 단편영화였는데 상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아서 2시간정도 장편영화로 나왔어
단편에선 그냥 소년들의 풋풋한 얘기정도로 끝났는데 이 영화에선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등 사회적인 문제도 많이 나와 사실 주인공이 시각장애인 동성애자다 보니까 짠내폭발일수도 있는데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
8. 핑거스미스/아가씨
★★★★
둘 다 좋아하는 영화인데 핑거스미스가 더 좋아..!
아가씨는 너무 과하게 씬을 넣은거 같아서 좀 별로였거든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했나 싶을정도로.. 같은 내용이지만 핑거스미스는 키스정도가 끝이야 노출도 없어 씬이 없었음에도 둘의 애틋함은 드러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김민희와 김태리가 너무 예뻐서 좋았어 둘의 관계성도 좋았고
아가씨가 인물에 중점이 된다면 핑거스미스는 줄거리가 강점이야 반전영화라고 불리기도 하니까ㅋㅋ
아가씨랑은 결말부분이 좀 다르니까 참고해서 봐
9. 많은 사람들이 아는 레아세이두 매력폭발하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퀴어영화 특징중하나가 정말 영원의 사랑마냥 미친듯 뜨겁게 절절하게 사랑하는건데 그 클리셰를 깨부시고 보통사람들의 연애처럼 보여줘
연출도 좋았고 연기도 좋았어
다만 여태껏 나온 영화중 노출수위 최강이니까 참고하고 보길...☆ 아가씨와 마찬가지로 굳이 이렇게까지.. 란 아쉬움은 좀 남아
그 외에도 대만영화 영원한여름도 추천!
아쉽게도 한국퀴어영화가 별로 없는데 유명감독 김조광수나 이송희일이 찍은 영화 웬만한건 다 봤지만 다 별로였어
촌스럽고 오글거리는 내용이 대다수거든ㅠㅠ
이제훈/연우진 주연의 친구사이(김조광수) 나 김남길 주연의 후회하지않아(이송희일) 정도는 그냥 배우얼굴, 연기 보는 셈 치고 한번 보는건 괜찮을거야...
최근에 본 한국 퀴어영화중 그나마 괜찮았던건 연애담인데........ 할말하않... 감독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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