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게임스톱 사태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by 정보 채널 2021. 1. 30.
반응형

이번 사태에서 주식을 매집한 개미들은 손해를 볼 수가 없음.

 

헤지펀드가 140% 공매도를 쳤기 때문에 기한 만기 전까지 140%의 주식을 사야 함.

 

정상적인 상황이였다면 만기일 전까지 천천히 작업 쳐가면서 140%의 주식을 사고 팔면서 갚았겠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주식 매집이 불가능 했음.

 

그나마 매수 버튼 없애고 자기들 계좌에 있는 개미들 주식들 강제로 매도해서 겨우 산 게 20%의 주식임.

 

120%의 주식을 더 사야 하는데 시장에 매물이 없음.

 

이러면 무슨 상황이 벌어지냐?

 

3시간 후 공매도 만기일이 도래하면 헤지펀드 계좌들의 선택은 둘 중 하나로 갈림.

 

1. 미친 듯이 폭등한 주식을 산다. → 당연히 헤지펀드들까지 사기 시작하면 더 미친 듯이 오를테고 120%의 주식 구매할 때까지 헤지펀드들이 쏟아부을 돈은 천문학적인 금액임.

 

2. 배 짼다. → 120%의 주식을 구매하지 않고 계좌가 동결되는 걸 감수한다. → 워낙 천문학적인 금액이 물린 상황이라 진짜 배 째버리는 게 가능함. 헤지펀드들 회사 청산 가치보다 이 사태에 물린 금액이 더 많으니까.

 

물론 2번을 선택하면 금융 당국이 해지펀드들 계좌 동결하고 그 돈으로 청산 절차에 나서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주식 들고 있는 얘들은 120%의 게임스톱 주식을 매각할 수 있기 때문에 손해 볼 수가 없는 구조임.

 

가장 고점에서 산 사람이라도 말이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