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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중 글빨 좋고 작품성 쩐다고 생각하는 작품 10개

by 정보 채널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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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멘틱 에러


이미 개유명...비엘대상도 받았고 웹드라마화까지 결정된 작품
아 내가 비엘을 좀 본다? 했는데 이거 안봤다면 벨소설 안본거임...



*배경/분야: 현대물
*공 : 장재영 - 모델 같은 몸매와 잘생긴 외모의 디자인과 스타. 성격 좋은 마당발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성질이 더럽다.
*수 : 추상우 - 과탑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이자 ‘또라이’로 통하는 컴공과 아웃사이더. 논리적이고 철저한 성격으로 웬만한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다.
*이럴 때 보세요: 성격이 정반대인 인물들이 싸우다 눈 맞는 유쾌한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2. 레인보우시티


이것도 마찬가지로 베스트셀러....
세계관 뚜렷하고 스토리 흥미진진함



석화(수): 제주도 출신으로 아담 바이러스와 돌연변이 관련 수석연구원. 두뇌가 뛰어난 대신 육체는 레인보우 시티에서 가장 최약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곽수환(공): 알려진 바로는 육군 소령. 밥을 실컷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군대에 자원, 현재 레인보우 시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됐다.

***

㈜아담 제약회사의 농간으로 아담 바이러스가 퍼진 뒤 세상은 단 세 개의 통합국만 남는다.
통합국 소속인 레인보우 시티의 육군 소령 곽수환과 수석 연구원 석화는, 한 박사의 미심쩍은 죽음으로 얽히게 된다.
또한 백신이 개발돼도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해 감염자는 사라지지 않는다. 아담이 진화함에 따라 마찬가지로 진화된 인류도 탄생하게 된다. 곽수환과 석화도 이에 해당한다.
레인보우 시티를 공격하는 반군들과 싸움도 가속화되며, 곽수환과 석화는 서로 충돌하게 되는데…….










3. 밤이 들려준 이야기

내가 동양판타지, 미스터리오컬트, 퇴마물을 좋아한다? 그러면 꼭 봐야함
1~3부로 나눠져있고 공수 둘이 서사절절하고 각 에피소드가 정말 흥미진진함. 퇴마록, 손더게스트, 검은사제들 좋아한다? 그럼 백퍼 봐야함.



▷ 배경/분야: 현대
▷백연려(공): 아주 오래 산 대요괴. 나른하게 잘생긴 미남이지만 대체로 아무나 내려다보고 노려보는 편이라 인상이 무섭다. 세상의 중심이 희림이기 때문에 희림이가 맞다고 하면 맞고 틀리다고 하면 틀리다. 희림이가 한 번 죽고 그를 기다리며 혼자 지내야 했던 시간이 수천 년이 넘는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 이 시간 덕분에 과보호 집착공으로 눈 떴다.
▷우희림(수): 이무기로 태어나서 승천한 용. 한 번 승천에 실패해 목숨을 잃었다가 환생했다. 날카롭게 생긴 얼굴이지만 항상 웃는 얼굴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상냥해서 경계를 사는 일이 많지 않다. 연려보다 훨씬 덜 살았지만 달래 주고 안아 주고 예뻐해 주는 편. 좀처럼 눈치채기 어렵지만 은근히 연려에게 집착도 하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미스터리 오컬트 BL을 찾는다면!









4. 천국은 없다


숨은 수작. 꽤 알려져있지만 원덬이 올린 작품들중엔 비교적 덜 알려졌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절절한 서사있는 찌통물중엔 최고라고 생각하고 덬들이 좋아하는 서사 그런거 여기에 다 담겨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증관계를 이 이상 잘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음.



* 배경/분야 : 현대물
공 : 안태주 (33) 전국구 조직 재명파의 2인자. 한시윤을 곁에 두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다. 잔혹하고 통제적인 성향이나 시윤이 힘겨워하므로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한다.
수 : 한시윤 (31) 기타 치고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한량이자 건달. 조직 생활에 깊은 염오와 피로를 느끼며 호시탐탐 달아날 기회를 살핀다. 죄책감 때문에 안태주를 마음껏 사랑하지 못하며 도현준이 등장하는 의미심장한 꿈을 자주 꾼다.
공 : 도현준 (31) 서울 동부지검의 검사. 첫사랑 한시윤과 엮여 모진 일을 당하지만 시윤을 원망하는 마음보다 그리움이 더 크다. 시윤을 못 잊는 자신을 답답해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사랑과 미움, 집착과 질투가 광풍처럼 휘몰아치는 연인의 이야기가 보고 싶으시다면.









5. 광야


수인물? 이라고 봐야하는진 모르겠지만 그 계통에선 최고라로 생각함. 세계관도 좋고 캐릭터도 좋음.
둘이 찐사고 얘들도 서사 절절함...



짐승의 피를 타고나는 이종족, 그리고 그들의 심신을 보듬어주며 성장을 도와주는 종족 ‘등대’
오래 전, 강한 금수들을 뒷배로 둔 등대들은 피바람을 몰고 다녔다. 그들의 권세는 하늘을 찔렀고 그것을 금수의 왕도 부럽지 않을 정도였으나 그들은 어느 순간 지상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의문사와 실종이 거듭되어 결국 멸족에 이르고 만 것이다.
남겨진 이종족의 짐승들은 살아남기 위해 진화하거나 혹은 퇴화했다. 그러나 눈부시게 성장한 현대의학도 등대들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워주지는 못했다. 완벽한 짐승의 모습을 가지고 태어난 이들은 등대 없이 성장통을 이겨낼 수 없었고, 그들도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만다.
태국영은 그 저주받은 피를 타고났다. 그 역시 비참하게 죽을 운명이었다. 허나 천재일우로 이종족들의 눈을 피해 숨어 살던 등대, 이승도와 그 어머니를 다섯 살 때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가까스로 생의 기회를 얻게 된다.
“나에게 암컷은 너뿐이야, 승도야.”
태국영은 이승도에게 제 모든 것을 걸지만.
“용서하지 않는 내 곁에서 평생 괴로워 해. 그게 내가 너한테 내리는 벌이야.”
태국영으로 인해 고통의 십 수 년을 겪은 이승도는 그를 차갑게 외면한다.

성체가 되고 나서도 계속 곁을 맴도는 태국영. 그를 여전히 방치하고 냉담하게 대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결국 받아주고 마는 이승도. 그렇게 4년여가 더 흘렀다. 얼어붙은 이 관계도는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았다.
그러나 광기를 담은 폭설이 일대를 까마득히 뒤덮은 날, 태국영과 똑같이 완벽하게 금수의 모습을 하고 태어난 여은태가 등대의 불빛에 이끌려 이승도의 집에 숨어든다.
그를 차마 내치지 못한 이승도로 인해 셋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동시에 만년설처럼 굳어 있던 이승도와 태국영의 사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6. 자정의 솜사탕


임신수 도망물인데 진짜 잘 도망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도망다니면서 수가 가지는 감정과 고통을 어마어마하게 잘 표현함. 내가 도망다니며 고통받는 느낌ㅜㅜㅜㅜㅜㅜㅜㅜ



* 배경/분야 : 현대물
* 주인공 (공) : 최정훈 | 중흥 서울경기지부 지부장. 우성 알파. 삼한그룹의 둘째아들.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으며, 오메가라는 존재에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타인에게 좀처럼 애정을 주지 않는 편.
* 주인공 (수) : 유원경 | 중흥 서울경기지부 현장관리팀장. 오메가. 갓난아기일 적 보육원 앞에 버려져 평생 이곳저곳을 떠돌며 살았다. 흥신소, 도박장, 장물처리 등 궂은 일을 하며 지내다가, 중흥 일용직으로 입사한 뒤 정훈에 의해 하루아침에 팀장으로 승진했다.
* 이럴 때 보세요 : 개아가공이 돌아버릴때까지 제대로 도망치는 수가 보고 싶을 때









7. 반칙


리디 설명 자체도 겁나 간단하게 나와있지만 그만큼 설명없이도 봐야하는 작품ㅋㅋㅋ채팔이 인생작이라고 생각...그냥 봐!!!



어느 날 40억의 빚을 가진 카지노 VIP딜러 주하원(수)에게 권태하(공)이 접근한다. 권태하는 주하원에게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 제안한다.
착수금은 20억, 나머지 20억은 일이 완벽하게 끝났을 때 지급하겠다 말하지만 주하원은 이 남자의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서로가 서로의 목적을 숨긴 채 손을 잡으나 감정이 뒤얽히며 끌리게 되는데…….









8. 헤어짐의 방법


이 글은 꼭 수의 감정선을 따라가야함.
사랑이야기도 사랑이야기지만 수의 직업의식과 신념도 이 글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정체성임...
글 진짜 잘썼다고 생각하는 작품ㅜㅜ 원덬은 울면서 봄. 몰입 잘하는 사람들 힘들듯....



배경/분야: 현대물
* 공: 신권주 - TPA 통신 아시아지국 임시 지국장, 빠른 승진은 집안 배경 탓이라는 말도 있으나 스스로가 발군의 능력을 갖춘 이.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늘 상대를 주눅들게 한다. 오만하고 냉정한 성정의 소유자로 하조윤의 대학 선배이자 직장 상사. 이별에 취해 되지도 않은 말을 주절대는 하조윤이 귀찮고 거슬린다.
강태정 - 하조윤의 옛 연인. 때로는 가장 친한 친구로, 때로는 사랑하는 연인으로 오랫동안 하조윤의 곁을 지켰다.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사진을 위해 떠나는 하조윤을 보며 고통을 삼켰다. 다정하고 책임감 강한 성정의 소유자. 이제는 오래도록 그를 괴롭혀 온 미련을 모질게 끊어내려 한다.
* 수: 하조윤 - TPA 통신 소속 종군 기자. 주로 해외 내전 지역 취재를 다녔다.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지기 전까지 오로지 사진과 강태정만 바라보는 세월을 살아왔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고국으로 돌아오자 이제는 삶을 이루던 가장 큰 두 가지 중 하나가 사라지려고 한다. 신념을 위해 때로는 사랑도 뒤로 했던 이기적인 자신에 대한 벌이다.
서영우 - 서브수. 하조윤이 의식을 잃었던 지난 5년 간, 강태정의 옆을 지키며 결국 그의 곁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오랫동안 강태정을 마음에 담았다.
* 이럴 때 보세요: 몰입할 수 있는 절절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9. 탐색전


대학물중에서 시멘틱에러 다음을 잇는 소설이라고 생각함
썸부터 사랑놀음까지 이어지는 그 감정의 변화를 정말 설레게 잘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 후 복학한 원일후.
무슨 일이든 무심한 일후지만 요즘 신경 쓰이는 녀석이 있다.
큰 키에 잘생긴 대형견 같은 남자.
연신 웃는 얼굴로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여우같은 유채헌.
그는 한눈에 보기에도 일후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저런 유형은 별로다.
그런데 이 녀석, 사사건건 일후에게 시비를 건다.

“……카리스마는 무슨. 반반하긴 하네……. 완전…… 호구…….”
“형. 저랑 놀아 주세요.”

말투는 달콤한데 행동은 수상하다.
분명 감탄할 만큼 예쁜 미소인데 어째 괴롭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무엇보다 채헌과 둘만 있게 되면 감정 소모가 너무 컸다.
모른 척 외면하던 것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일후는 그렇게 채헌으로 인해 자기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 간다.

“나도 난데…… 너는.”
“…….”
“너는 뭐가 그렇게 겁나는데.”

있는 그대로의 원일후가 있는 그대로의 유채헌을 만났다.
둘 사이의 무언가가 부딪쳤다.
변화가 시작됐다.










10. 스윗스팟


원우 귀여워...원우 깨물어주고싶어...원우야ㅜㅜㅜㅜㅜㅜㅜㅜ
치킨으로 수 꼬시는 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구단 ‘엠보 엘리펀츠’의 에이스 투수, 윤건영. 그는 부쩍 제 주위를 알짱거리는 구단 마스코트 ‘펀즈’가 거슬린다. 그저 업무의 일환이라기에는 ‘펀즈’의 행동 면면이 예사롭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윤건영은 우연히 펀즈가 탈의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의뭉스럽던 비만 코끼리의 정체는 뜻밖의 인물이었다.

〈등장인물〉

* 공 : 윤건영 – 리그 에이스 투수, 천상천하 유아독존, 문란하기 짝이 없는 징크스의 소유자, 자기 관리가 철저하며,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무례할 만큼 직설적이다. 남다른 가정사 때문에 고슴도치가 됐다. 언제인가부터 불쑥불쑥 나타나 옳은 말을 지껄이는 바보 코끼리, ‘남원우’가 거슬리기 시작했다.

* 수 : 남원우 – 고교 시절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끝내고, 프로구단 ‘엠보 엘리펀츠’의 코끼리 마스코트로 일하고 있다. 털털하고 무뚝뚝한 편이지만, 은근히 잔정이 많다. 오래전부터 미운 오리 새끼 같던 윤건영에게 마음이 쓰였다. 그를 향한 동경에 가까웠던 마음은 오랜 시간을 지나오며 차츰 사랑으로 변해 갔다.









그리고 현재 연재중인 작품중에 미친 팬덤 확보중인

2020년 비엘대상 받은 작품

"혼불"



심지어 19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상...
그만큼 작품성 쩔음. 존잼ㅜㅜㅜㅜㅜㅜㅜㅜ



배경/분야: 현대판타지
*공 : 윤태희 – 나례청 축역부 제1팀의 수석 나자. 매사에 여유로우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끌고 다니는 미청년. 손쉽게 사람들의 호감을 사지만, 비틀리고 냉연한 이면을 가지고 있다.
*수 : 김재겸 – 모종의 이유로 불로불사가 된 소년. 까칠하고 무심한 성격으로, 모든 일에 시큰둥하다. 과거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사람을 멀리하게 되었다.
*이럴 때 보세요: 민속 신앙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bl이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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