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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크라이나와 네오나치의 역사를 알아보자

by 정보 채널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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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전쟁 이유중 하나로 우크라이나 내 네오나치 세력을 언급한걸 보고 긍금증이 생긴 개붕이가 대충 인터넷에서 긁어서 정리한 글임. 틀린 내용 있을수 있고 재미로만 봐주세용...

 

0. 네오나치란?

 

일단 시작에 앞서, 이 낙지들이 뭐하는 새끼들인지 대충 설명해야 하는데 쉽게 이야기해서 그냥 병신이다. 아직까지도 히틀러 빨아재끼면서 위대한 게르만! 제국주의 짱짱을 외치는 애들이다.

 

물론 낙지의 원산지 독일에서는 아예 나치란 단어 자체가 금지라서 무슨 뭐 민족당 ㅇㅈㄹ 해서 숨어서 활동중인데, 당연히 병신 취급 당한다. 나머지 서유럽 국가들에서도 마찬가지로 병신취급을 당한다.

 

다만, 경기가 씹창이 나거나, 나치 독일 시절 독일편을 들던 일부 국가에선 의외로 영향력이 있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국가가 슬로바키아로, 나치즘을 외치는 정당이 10%대 득표율을 차지한 경우가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경우엔 아니다. 낙지 싫어했다. (지금은 모름)

 

 

1. 낙지가 마려울수도 있는 우크라이나의 가슴아픈 역사

 

 

1934년, 우크라이나에 대기근이 일어난다. 이 기근으로 인해, 학자에 따라 다른데 최소 50만~ 1500만명이 굶어서 아사한걸로 보이며, 보통은 300만으로 추정한다.

 

 

그런데 우크라이나는 대표적인 농업강국이다. 기술이고 뭐고 이전에 땅이 사기다 흑토라 불리는 이 검은 흙은 농사짓기에 최고로 불리는 흙인데, 전 세계 흑토의 25%가 우크라이나에 있다. 

 

이런 개꿀멀티 우크라이나가 아사자가 속출하게 된 원인은 소련의 무리한 집단농장 전환이였다.

 

당연하게도, 이렇게 농사가 잘 되는 우크라이나 지주들은 땅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몇백년을 여기서 농사지었는데, 이걸 정부에 곱게 넘길 수 없었다.

 

그런 저항에도 불구하고 스탈린이 이끄는 소련 정부는 군대를 동원해 토지주들의 땅을 빼앗아 집단농장으로 전환한다.

 

이 과정에서 농장주들은 엿이나 먹으란 의미로, 내년에 농사지을때 쓸 씨앗과 각종 가축들을 다 먹어버리고, 이후 농장에 관련된 일에도 대충 대충 참여하게 되고, 중앙정부에서 내려온 문과 관리감독관은 처음 해보는데다, 땅 뺏긴 분노로 가득찬 지주(전)들과 농사를 하다 당연히 농사를 말아먹는다.

 

 

결국 1934년 평소의 20%에도 못미친 수확량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련 중앙정부는 이마저도 싹 다 수탈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기근이 찾아오고 만다. 그렇게 수백만명이 굶어죽게 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때문에,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소련 정부를 썩 좋아하긴 어렵다.

 

2. 근데 낙지새끼들도 미친놈임.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소련놈들에게만 당한게 아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나치 독일에게 점령당한 우크라이나에서 낙지는 또 학살을 한다.

 

 

 나치 독일은 우크라이나 내의 유대인만 괴롭힌 것이 아니다. 나치의 주된 주장에서 '슬라브는 게으른 병신이다' 라는 문구를 보면 알 수 있듯, 수십만명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강제 노역과 징용, 학살을 저질렀다. 그래서 당연히 우크라이나 사람들 또한 나치를 극혐할 수 밖에 없게 된다.

 

3. 냉전 시대엔 소련과 친했음.

 

전후, 스탈린을 비롯한 소련의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의 중요성을 알았다. 넓은 토지에서 나오는 식량과 흑해를 끼고 있는 지형 등. 또, 러시아 제국의 근간 자체가 어찌보면 키예프 이기도 해서 절때 우크라이날 천대하지 않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다. 그 예시 중 하나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를 꼽을 수 있다.

 

 

뭔소리냐 싶을 수 있는데, 터진걸 빼고 생각해보자. 1970년대 부터 어느정도 근대화 된 공업도시를 러시아 본토도 아닌 서부지역에 대규모로 건설하고자 했다. 특히 전력등과 같은 필수인프라를 풍부하게 공급하고자 한 투자는, 소련 입장에선 어마어마한 특혜를 준 것이다. 터져서 문제지.

 

이 외에도 각종 첨단기술 설계국들을(우리로 치면 ADD) 9곳이나 우크라이나에 배치하고, 서방 세력의 침략을 방호하기 위한 각종 방공망, 흑해함대, 핵미사일과 같은 군대도 많이 배치했고, 키예프 대학교에 꽤나 많은 공을 들여 공학분야 전문 대학으로 육성하는 등 소련 시절엔 꽤나 좋은 대우를 받던 곳이 우크라이나였다. 

 

즉 여기까지만 봤을때, 일부는 키예프 대기근을 이유로 낙지가 마려울 수 있으나, 세계대전 이후론 소련과 굉장히 친하게 지냈기 때매 낙지가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긴 어려웠다.

 

4. 낙지에게 기회를 준 러시아.

 

확 시대를 뛰어넘어 보자. 소련 해체 후 2014년, 돈바스 지역에 내전이 발생한다. 러시아군 일부가 반군으로 위장하고 우크라이나 내부에 잠입해 우크라이나 군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문제는 그 당시 우크라이나 군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 2008년 리먼 이후 박살난 경제 때문에 대부분의 군비를 축소해 그 넓은 영토에 육군이 단 4만면 수준밖에 없었고, 이 마저도 장비상태가 불량해 직접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은 6천여명 뿐이였다.

 

 

이런 노답 상황을 어떻게 풀어보고자 우크라이나 군은 의용대를 모집하는데, 이때 이 요청에 응한 세력이 바로 네오낙지 들이다.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슬라브 민족끼리의 갈등에서 소련을 물려받은 러시아군과 싸우겠단 의지와 신념 하나로 전세계의 네오낙지들이 우크라이나로 몰려들었다. 우크라이나 정부 입장에선 솔직히 받기 싫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받아들였다. 근데 이 친구들 생각보다 개인 장구류도 훌륭하고 잘 싸웠다.

 

게다가 당시 반란을 주도한 동부 분리주의자 들이 노답인데다 잔인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도주의적이였던 네오나치가 오히려 천사로 보인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네오나치를 통해 목숨을 건지게 된 수많은 동부 지역 주민들은 네오나치를 어느정도 좋아하게 된다.

 

서부 우크라이나 사람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념을 위해서 목숨 걸고 도와준 네오나치를 마냥 미워하긴 어려워졌다.

 

 

5. 그래도 개노답인 낙지새끼들

 

물론 이 낙지들은 예전 버릇을 못머리고 또 다시 위대한 아리안... 게르만 제국 부활! 을 외치며 다닌다.  특히 이새끼들 특유의 선민사상과 개같은 말투때문에 내전에 참여하며 쌓아둔 호감도를 다 까먹어버린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나치에 대해 경고를 한다. 실제로 극단주의적인 나치 지도자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암살을 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치즘이 퍼지는걸 저지한다.

 

이러한 병크들의 결과로, 수천명이 죽어가며 내전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낙지당은 5%대 지지율밖에 얻지 못하며 개같이 멸망한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그냥 총든 허경영 취급을 당했다고 한다.

 

 

결론

 

1. 소련 시대 대기근이 일어난 역사가 있어, 우크라이나가 마냥 소련을 좋아하긴 어렵다.

2. 근데 낙지 애들도 학살을 많이 해서 소련보다 낙지를 더 싫어했다.

3. 소련 시절엔 상당히 친했다. 낙지는 당연히 꿈도 안꿨다

4. 근데 2014년 돈바스 전쟁때 낙지가 도와줘서 호감이 좀 생겼다.

5. 이후에 또 낙지가 병신짓 많이 해서 이번 전쟁 전까진 그냥 총든 허경영 취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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