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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이미 유럽같은 국가에서 많이 보는 교통수단. 우리나라도 전차란 이름으로 60년대말까진 있었지. 건설비용이 지하철보다 훨씬 적게 들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저감, 일자리창출, 지역발전의 기폭제다 뭐다 그러는데 이건 걍 형식적인 말이고 건설비용이 매우 적다는 점! 이거 하나에 꽂혀서 여러 도시에서 추진 중
그러나 트램의 문제점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데
1. 트램전용차선을 깔아야 함 > 도로의 차선이 줄어드니 교통정체 심화
2. 자칫 수요가 예상보다 적으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가능성
1번의 경우 (비단 트램뿐만 아니라 버스중앙차로 등도 포함) 일부로 '차 끌기 다니기 나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끔 유도하려는 목적도 있음. 그래서 취지만 생각한다면 딱히 문제될 것은 없음.
2번의 경우 우리나라 웬만한 지하철, 경전철은 다 적자임. 지금도 지자체들마다 누적되는 적자에 엄첨난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임. 그럼에도 추진하는건 교통복지 실현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사실 윗분들은 치적만 쌓으면 그만이고 시민들도 트램건설로 내 집값 오르면 땡이라고 생각 중이라 별 신경 안 쓰는 듯
트램 관련하여 가장 이슈가 되는 곳이 바로 대전으로 서울의 2호선처럼 대전도 2호선을 순환선으로 건설하는데 트램으로 건설예정임. 곧 착공이 가시권에 들면서 시민들도 기대하는 듯 함. 뭔가 지도로만 봤을땐 잘 될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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