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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브라질 여자 배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도쿄 올림픽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세일라 카스트로가 브라질 대표팀 내 발생한 도핑 선수를 옹호했다. 나아가 도핑 선수가 나왔더라도 브라질이 한국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COB)는 6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브라질 대표팀 라이트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방지 규정을 위반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탄다라는 6일 오후 9시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올림픽 4강전에 나설 수 없다. 개인적으로도 또 브라질 대표팀에도 좋지 않은 일이다.
관련해 세일라 해설위원은 브라질 매체 'UOL'과 가진 인터뷰에서 "무언가 잘못됐다. 탄다라의 결백을 믿는다"며 선수를 옹호했다.
이어 "탄다라가 없더라도,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한 집중력을 잃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우리 대표팀은 동료 한 명을 잃은 아쉬움보다 목표를 향한 집념이 더 크다"며 "그들은 한국을 이길 준비가 돼 있다. 탄다라가 없어도 브라질은 한국을 이기기에 충분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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