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509603
A씨 측은 실종 이후 손씨를 찾기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적극 반박했다. 실종 다음 날인 26일과 27일 사이에 A씨 아버지가 손씨 어머니에게 '전단지 배포' 등을 언급하면서 손씨를 찾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오히려 손씨 측이 거절했다는 것이다.
정 변호사는 "고인의 어머니는 '요새는 인터넷 등을 활용해 찾는 것이 중심이고 밖으로 나갈 일이 별로 없으니 괜찮다'며 부드럽게 거절했다"며 "이후 고인의 유족이 A씨와 그의 부모를 의심하는 태도를 보이고, 블로그에서도 문제제기를 하거나 A씨를 의심하는 댓글 등에 다소간 동조하는 태도를 보였기에 고인을 찾는 데 참여하려 해도 거절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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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종 다음 날 A씨와 손씨 유가족의 만남이 이뤄졌을 때,
손씨의 자살·가출 등의 가능성을 먼저 언급한 것은 '손씨의 부모'라고 지적했다.
정 변호사는 "대화 도중 고인의 부모님은 고인의 가출 가능성을 먼저 언급하면서 A씨에게
'부모는 모르고 친구만 알 수 있는 고인의 고민 같은 것을 혹시 알고 있느냐'라며 거듭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A씨는 질문에 답하는 차원에서 당시 고인이 힘들어 했던 부분들, 가족·학업·고인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 등 자신이 고인으로부터 들은 고민을 말했던 것"이라며 "A씨가 고인의 자살 또는 가출의 가능성에 대해 먼저 암시한 일이 전혀 없다. 다만 고인의 아버지가 대화 도중 눈물을 흘리시기에 이를 위로하기 위해 '고인이 꼭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 사실은 있다"고 덧붙였다.
와 소름
저렇게 물어봐서 최근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힘들어 한다고 한거였네
묻지도 않은 할머니 이야기 했다고 자살로 모는 거냐고 친구 욕 오지게 먹음.
손 씨는 "(A 씨가) 정민이가 요즘에 힘들었다. 최근에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좀 친한 애들이 멀어지는 것 같고 힘들어했다고 하더라. 마치 정민이가 어디로 가출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유도하는 걸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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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고인의 조문을 원했던 마음이 워낙 간절해 긴 논의 끝에 최대한 사람이 없을 시간을 골라
A씨와 그의 부모, A씨 작은아버지 총 4인이 조문을 갔던 것"
4명이 조문간건데 뜬금없이 작은 아버지 데리고 왔다고 손씨 아버지한테 욕먹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 아버지는 아들이랑 안친했다는 것만 밝혀지는 중
아들에 대해서 하나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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