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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축하 무대 오른 라이관린. CCTV 화면 캡처(사진=연합뉴스)
대만 출신으로 워너원 전 멤버 출신 가수인 라이관린(賴冠霖)이 중국 국경절 축하 텔레비전 공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사전 녹화 영상에 '중국대만'라고 말해 대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은 대만을 '중국대만'이라고 부르지만 대만인들은 이를 절대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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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은 미리 공개된 홍보 영상에서 "저는 라이관린입니다. 중국대만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만을 중국의 지방인 '대만성'(臺灣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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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리꾼들은 그를 '애국 청년'으로 칭송하고 있다. 특히 라이관린은 지난해 홍콩에서 송환법 반대 시위가 한창일 때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웨이보에 올린 '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포스팅을 공유하기도 하는 등 '친중'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 한 누리꾼은 "라이관린은 줄곧 애국을 하고, 정치적 견해가 확고한 사람으로서 (시진핑) 신시대의 청년"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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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쥬얼보고 충격임
워너원은 해체했으니 전 워너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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