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철인왕후(조선구마사 작가 전작) 묻혀선 안되는 내용 NEW

by 정보 채널 2021. 3. 26.
반응형

철인왕후 작가 = 조선구마사 작가는 그 전작들에서

 이미 수많은 역사왜곡, 조선 영웅 희화화 등

많은 논란이 있었다는 건 

잘 알고 있으실거에요

근데 소드에 아직 올라오지 않은 내용(제가 방통위에 신고한 내용)이 있는데요ㅠ

 

 1월 23일분 철인왕후를 보면 

일본인인 척하는 왕의 심복이 동래에서

 조선 상인들과

일본어로 화약물질을 거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왜 구입을 하냐는 조선인 상인의 말에

조선을 침략할 때 다시 쓰려한다며 일본어로 대답을 하고,

이에 대해 잘 알아듣지 못하는 설정이었던 상인은 연거푸 아리가또를 외칩니다,,ㅎ

그리고 일본인 분장을 한 왕의 심복이 이를 비웃듯 아리가또? 아리가또!를 외치며

조선인 상인 포함 한바탕 웃는 것으로 씬을 마무리해요...

 





철인왕후 제작진은 조선인이 일본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무지하다는 듯 비웃었고,

일본의 침략과 노략 계획을 마치 그 무지함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는 듯 연출하였으며

이에 대해 조롱을 퍼붓습니다...

 '무지한 조선인과 일본의 침략'을 연결시키는 건

명백한 일제의 식민사관입니다..

 

 

  2월 6일 방송분에선 조선 시대 양반이

 현대 중국어(지금 중국인이 쓰는 중국어)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합니다..ㅎ

 











库房空空的没有办法填满空虚的

用"山珍海味"也无法填满的心胸

用什么来填满呢

与家族断绝来往的我是孤身一人。

해석은 대충 "곳간이 텅 빈 것이 공허함을 채울 길이 없어,

산해진미로도 마음을 채울 수 없네,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

가족과 왕래가 끊긴 나는 혼자이네." 이런 뜻이고,

중국어 자판기로 타자를 쳐서 간체자로 쓰여졌는데,

내용은 번체자로 송출된 방송과 동일합니다. (중국어 전공)

그리고 번역기 돌리면 현대 중국어의 문법과 단어가 동일해서 해석도 아주 잘 나와요...ㅎ

우리는 산해진미라고 하지 山珍海味산전해미라고 하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조선 시대 사람들이 중국어로 대화를 했죠??

우리 선조들은 지금의 중국어로 대화하고 생각하고 표현한 적이 결단코 없습니다.

물론 한자는 썼지만 그 활용 방법이 중국과 다른 조선의 것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서 식자층은 그 수가 제한적이었고

글자를 아는 것과 권력은 뗄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이 몇 안되는 지식인 권력계급이 지금의 중국어로

글을 쓴다? 

나랏말싸미 듕국어랑 같아 버리는데 한글 창제 근간 정신은 어디로 가버리는 걸까요..?

외국인들이 이런 장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또한 우리의 정체성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문화는 가장 장악력이 강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방송을 즐겨 시청하는데

스스로 그 정체성을 지키지 못하고

역사를 왜곡, 비하하면서 외국 자본에 잠식당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번 조선구마사 관련 논란이 결코 철인왕후 때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역사 왜곡과 비하가 재발하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연락처입니다

 시간되시는 소쁘님들

 다시는 역사왜곡 드라마가 송출되지 않게

그런 작품을 쓸 생각도 하지 못하게

협회에 연락 한 번 해주세요ㅠ!

 

본문 중에 문제 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피드백 환영합니다!

공익 목적을 위한 퍼감 역시 환영해요~

감사합니다~!

 

소울드레서 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