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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늘자 펜트하우스에서 제일 거슬렸던 장면

by 정보교류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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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였던 하윤철이 심폐소생술을 엉망진창으로 함

1. 잘못된 흉부압박 지점

하윤철이 압박하는 부분은 심장이 아니라 기도 및 식도가 내려가는 부분 혹은 목을타고 내려온 기도가 폐로 연결되는 부분임

2. 잘못된 손 파지법



손바닥 전체가 아니라 손목과 연결되는 손바닥 밑 부분만으로 힘을 집중해서 강하게 압박해야함, 접촉면이 좁을수록 더 강한 힘이 실리기 때문

(*운동화 신은 발에 발 밟히는 것 보다 하이힐 굽에 밟히는게 더 아픈거처럼)

3. 터무니 없이 약한 압박 강도



애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때는 환자 몸 위에 올라타서 어깨, 팔, 손바닥, 환자의 심장을 일직선 상에 놓은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서 몸 전체를 이용해 푹푹 눌러야함

CPR 가이드에도 “늑골이 부러질 기세로” 라고 명시 됨

애초에 심폐소생술은 제세동기가 오기 전까지, 멈춘 심장 대신 억지로 심장을 눌러서 피를 뇌혈관으로 보내, 뇌손상을 방지하기위해 실시하는 것임

심장은 양쪽의 폐, 늑골, 근육, 두터운 피하지방, 피부에 쌓여서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 받기 때문에 저정도로 깔짝거리면서 눌러봤다 의미없음

4. 너무나도 어이없는 압박 속도

훙부압박은 분당 100회를 권고하는 만큼 생각보다 엄청난 속도로 눌러야함 1초에 2회 꼴로 눌러야하는데 거의 하뜔셋넷닷섯곱떨홉녈 다시 하뜔셋넷닷섯곱떨홉녈 다시 ㅎ.... (반복) 정도의 템포임


+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수술 후 심장이 멈춘 상태인데 의사가 엉망진창으로 심페소생술 실시함

++



제세동기가 도착해서 제세동기 사용하는데 옷 위에 그대로... 실시함 🤦‍♂️


아무리 순옥킴 월드라지만... 이건 아니지... 안그래도 우리나라 CPR 교육 열악해서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환자도 죽는 마당에... 이건 좀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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