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포즈 받은 지 한 달 된 예신입니다.
각설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예랑의 변기 사용습관이 너무 비위상해요....
장이 안좋아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거든요? 이건 알고 있었던 거니 상관없어요.
근데 설사하고 나면 변기 안 곳곳과 변기 커버(비데 노즐 위)에도 x자국이 나있어요 여기저기 튀어서요 ㅠㅠㅠㅠ
물을 내려도 사각지대?가 있잖아요.. 수압도 약해서 더 그런거 같은데 그걸 씻어내리질 않아요...
첨엔 급했나보다.. 하고 못본척했는데 그냥 그 상태로 두고 살더라구요.
저도 여자치곤 비위가 강한 편(바퀴벌레도 손으로 잡습니다)인데.... 저 말라붙은 설사자국이 너무 토할 거 같고 지 손으로 지 x도 안 치우는 심보가 너무 못돼서 파혼하고 싶어요.......
지도 더러운거 알긴 알아요... 그래서 더 빡쳐요..
제가 화내니까 안그래도 부모님이랑 같이 살 땐 알아서 깨끗해져서 좋았대요... 아니 상식적으로 그게 알아서 깨끗해진 거겠어요 어머님이 치우신 거지....ㅠ
그럼 결혼하면 이제 저보고 치우란 거잖아요.....
(최근까지 본가에서 살다가 예랑 먼저 신혼집 들어가 살아서 변기 이따위로 쓰는 걸 최근에 알았어요)
진짜 파혼하고 싶어요... 하긴 할 건데 진짜....
나이 서른 넘어 x자국 때문에 결혼을 깨게 될 줄은 몰랐어요
쪽팔려서 얻다 얘기도 못하고 그냥 여기 하소연해봅니다......
절친이랑 엄마한테만 그냥 성격차이 때문에 결혼 무르고 싶다니까 펄펄 뛰어요..... x자국 얘기하면 이해해줄까요ㅠ 쪽팔려서 사실대로 말도 못하겠고....ㅠ 또 말해도 그거갖고 헤어지냐고 할까 걱정되고.....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도 이별 사유 되지 않나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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