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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도 싼 자영업자들이 진짜 많은 중기

by 정보 채널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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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특성상 자영업 관련된 사람이 주변에 많은데
진짜 자영업 벌이는 사람중 9할은
망한게 지들 자업자득이더라.

최소한의 사전준비나 훈련같은거 1도 없고
그냥 가게 열어놓으면 돈이 들어오는 줄 알아.
프랜차이즈 가맹이면 그냥 그거 해놓으면
알아서 다 해주는 줄만 알지
계약조건이 어떤지, 뭐뭐를 준비해야 하는지
기초적인 조사도 뭣도 안하더라.

오픈할 자리 입지는 어떤지,
이전에는 어떤 업종이 있었고 왜 문을 닫았는지,
주변에 경쟁업종 상황은 어떠한지,
상권 수요는 어떠한지,
내가 하려는 업종이 없다면 왜 없는지
최소한의 분석조차 없어.

거기서 더 나가서,
내 벌이가 손님 주머니에서 나오는 거라는
기초적인 인식조차 없는 사람도 많더라.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나오는 환장종자들
현실엔 더한 인간들 빽빽이야.
서비스마인드는 개뿔, 오히려 지가 갑임.

열어놓고 나서도 문제야.
단가를 어떻게 조정할지,
시장에 직접 가서 떼 오는 게 나을지
업체에 정기납품받는 게 나을지
매장관리는 어떻게 할지
아무것도 몰라.
자리를 잡기 전까지는
최대한 사장 본인이 업장에 붙어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상식도 없음.

코스트코에서 주스랑 포장샐러드 떼다가
그릇에 덜기만 하는 주제에
가격은 만오천원 붙여놓고
가게는 알바생한테 맡기고선
지는 코빼기도 안비추면 가게가 될리가 있냐.

그런 병신들이 지들이 개판으로 하다 말아먹고선
인건비 땜에 망했다고 헛소리 까대는거 보면
진짜 기가 차더라.
아니 지 퇴직금으로 차리는거라며?
열심히 모은 종잣돈, 전세 뺀 돈이라며?
그럼 최소한의 성의랑 준비는 당연한거 아냐?
아니 어떻게 그렇게 세상을 우습게 보지?
진심 어이가 없어서 묻고싶은 사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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