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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의 하차를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은 미국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제 작업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도 10년 전에 찍었던 영화의 대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해낼 수 있을지 생각하곤 한다"면서 "마블에서 10년 넘는 시간동안 이뤄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화가 매우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타샤와의 작업은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나타샤의 많은 면들을 살펴보았고, 친구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것은 나타샤를 좀 더 단호하면서도 능동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후략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321990
아이언맨 1을 너무 재밌게 봐서 블랙위도우 역할 하고 싶다며 머리까지 염색해서 마블 찾아간 이후로 ㅠㅠ
10년간 너무너무 잘해줘서 고마우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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