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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주의) 나이별 체력 차이.JPG

by 정보 채널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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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모른다. 건강관리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요즘 의외로 젊은 청년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인스턴트 위주 식습관, 밤낮 바뀐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젊어도 아픈 사람이 많다. 움직이지 않고도 필요한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자칫 방심하면 금방 저질 체력 되기 쉽다. 건강관리는 더 이상 나이 든 사람의 몫이 아니다.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 책은 이렇게 말한다. “젊음을 지키고 싶다면,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병원 갈 일 없이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다면, 빨리 건강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나이 들어도 젊게 살 수 있는 6가지 비법을 소개하겠다.

1) 간헐적 단식

작정하고 16시간, 20시간 굶지 않아도 된다. 간헐적 단식은 야식만 안 먹으면 누구나 지킬 방법이다. 그냥 잠들기 최소 4시간 전 음식 섭취를 끝내면 된다. 우리 몸은 온종일 영양을 공급받지 않아도 잘 버틸 수 있는 구조다. 오히려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은 염증 반응을 일으켜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다. 이 말인즉슨, 비만, 당뇨 같은 만성질환에 잘 걸리는 몸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 몸은 배고픈 시간이 필요하다. 공복 시간이 적당할 때 비로소 체내에 쌓인 독소를 씻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꾸준한 신체활동

과격한 운동까지 할 필요 없다. 걷기, 가벼운 달리기 같은 간단한 신체활동도 젊음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크다. 몸을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이 나오며 노화를 늦추는 세포까지 다량 생산된다.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꾸준히 몸을 움직이면 노화로 인한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특히 햇빛을 받으며 운동하는 게 가장 좋다. 햇빛은 비타민 D를 형성하는데, 면역력 증진에 도움 된다. 또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깊은 숙면을 취하게 만든다.

3) 식물성 식품 위주 식사

푸른 잎 채소, 견과류, 올리브유, 색깔 채소 위주 식사는 몸속에 축적된 염증을 가라앉혀 노화를 늦춰준다. 동물성 식품은 되도록 줄이는 게 좋다. 완전히 끊으라는 건 아니다. 다만, 육류 위주 식사를 즐기면 동물성 지방이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협심증, 동맥경화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반대로 식물성 식품은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녹이는 역할을 하며 염증을 줄이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망가진 호르몬 균형도 잡아준다.

4) 충분한 수면

아무리 일이 많아도 잠은 줄이면 절대 안 된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반드시 하루 7~8시간 잠을 깊이 자야 한다. 우리 뇌는 ‘글림프 시스템’이라 불리는 정화 장치가 있는데, 잠들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 글림프 시스템은 낮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하고, 다음 날 활동할 수 있게끔 재정비해준다. 푹 자고 일어나면 얼굴 좋아지는 이유도 다 여기서 나온다.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잠도 잘 자야 한다.

5) 일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 여기 포함된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 안에 있는 기존 호르몬을 교란하는 물질이다. 환경호르몬은 나이가 들수록 체중을 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가볍고 편하다고 마구잡이로 플라스틱 제품 사용하면 안 된다. 대신 유리, 스테인리스 제품을 이용해보자. 특히 커피 마실 때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쓰자. 어쩔 수 없이 일회용품을 써야 한다면, 가능한 BPA 프리 제품을 이용해보자. 일회용품 줄이기는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유익하다.

6) 블루라이트 차단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억제한다. 오랫동안 블루라이트를 쐬면 불면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불면증으로 인한 수면 부족은 만성피로, 비만, 암, 면역결핍 같은 질병을 일으킨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저녁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한 번에 전자기기 차단하는 건 어려운 법, 대신 해가 지면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다크모드를사용해보자. 필터 사용하면 눈이 덜 피곤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덜 방해된다.

건강은 방심하면 한순간에 잃는다. 아직 버틸 수 있을 때 미리 건강 관리 잘하자.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6가지 방법을 다 실천하고 있는데, 나이에 비해 얼굴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 오랫동안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했던 터라, 이 말을 듣고 건강 관리한 보람을 느꼈다. 체력 부족과 노화는 본인이 정신만 바짝 차리면 충분히 늦출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나이 구애받지 않고 활력 넘치는 삶 살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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