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식
서울시 영등포구
호수삼계탕
걸쭉한 국물에 닭한마리 스윽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닭 +
고추장인데 고추장에 닭을 먹는게 아니고
무한으로 제공되는 오이고추랑, 오이를 고추장에 철퍽철퍽 찍어먹을 수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오이를 한가득 쌓아두고 먹는 분들이 많죠. ㅎㅎ
복날에 가면
홍대스니커즈 7천장 드로우마냥 수천명이 줄을 서있는데
단일메뉴라 그런지
대기시간 30분~1시간안에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뭐 바로 입장 가능하고요.
2. 한식
서울시 중구
애성회관
워낙 유명한 집이지요.
개인적으로는 꼬리곰탕은 영춘옥, 곰탕은 애성회관이 서울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8000원, 특은 10000원인데
사진의 것은 메뉴에없는 히든메뉴 특특 입니다. (14000원)
특특이랑 깍두기 국물은 부탁하면 주시는데, 고기가 한가득 들어간 곰탕을 먹고 싶을때
이곳에서 특특 하나면 그냥 끝!
(특도 충분히 많습니다.)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하동관보다 저렴하고 더 맛있다고 생각하네요
3. 일식
서울시 서초구
멘야하나비
본점은 송파구라고 하는데, 전 집 근처 서초점을 주로 갔습니다.
아. 합정역에 분점이 있어서 가봤네요
비빔소바인데 짭짤하고 간간하니 좋아요.
다소 느끼할 수 있으니, 마늘을 한가득 추가해서 먹고
아쉬우면 공기밥을 추가해서 비벼먹고오면 든든하니 좋습니다.
4. 분식
서울시 서초구
애플하우스
반포, 서래마을 토박이라
이곳에 살면서 수많은 음식점들이 망하고, 생기는것을 봐왔는데
몇십년째 항상 줄서야 먹을 수 있는 분식점입니다.
떡볶이집인데, 사실 떡볶이는 그냥 그렇고 (평범 그 자체)
무침군만두와 순대볶음이 별미!
저녁시간에 가면 30분씩 대기할 수 도 있는데, 기다릴만한 가치도 있고
딱 그 시간만 피하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스시 사시미
서울시 송파구
스시작
조금 외진곳에 있습니다.
방이먹자골목이라, 제가 가기에는 굉장히 먼곳인데
서비스나 맛이 괜찮아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오마카세가 유명한데
오마카세 특성상 생선고유의 맛보다는
눈앞에서 만들어주시는 쉐프의 기교?가 담긴 생선이라
일반 스시를 원하시면 이곳보다는
서초구 금수사
를 추천드려요
암튼 이곳은 사진이 좀 많은데
메뉴 특성상 가격이 높지만
음식의 퀄리티가 높고 양도 많아서 항상 만족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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