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약처 대변인실 직원 A씨가 지난달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중국을 '선진국이면서 거대한 힘 있는 국가'로, 한국을 '중국의 속국'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A씨는 "우리 정부가 보낸 공문에 중국이 회신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는 본지 질문에 "사실 역으로 생각하면 중국이란 나라가 선진국이면서 좀 거대한 나라잖아요. 힘 있는 국가란 말이에요"라며 중국을 치켜세웠다.
그리고는 "옛날로 치면 (한국이) 속국인데, (중국 입장에서 보면) 속국에서 우리나라(중국)에 있는 제조업소를 얘네(한국)들이 해썹(HACCP) 인증받으라고 그러고, 관리를 대신 해줄테니까 안전관리하라고 그러면 기분이 좋을까요? 별로 좋지 않지"라고 말했다.
A씨는 통화가 끝난 뒤 논란을 의식한 듯 재차 전화를 걸어와 '속국' 발언과 관련해 보도를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 그가 보도자제를 요구한 이유였다.
과거 '속국(屬國)'이었던 한국이 '상국(上國)'인 중국에 HACCP 인증을 요구하는 것에, 중국 정부가 불쾌감을 느꼈을 것이란 취지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3/31/2021033100271.html
만우절 농담 아님
반응형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택배기사 죽으란 거죠"..엘베 없는 5층 주민이 받은 문자 (0) | 2021.04.02 |
---|---|
자취 경력직들은 믿고 거른다는 그것.jpg (0) | 2021.04.02 |
일본인들한테 욕먹고 사과문 올린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 (0) | 2021.04.02 |
스카이캐슬 이수임 욕 ㅈㄴ 먹었던 에피소드...jpg (0) | 2021.04.02 |
[속보] 검찰, 2억7천에 압수한 비트코인 122억원에 팔아 국고로 (0) | 2021.04.02 |
조선희 "송혜교에 젖살 지적, 날 싫어해 사이 좋지 않았다"(TV는)[종합] (0) | 2021.04.02 |
中 학회 "영어는 중국어 사투리의 일종일 뿐" 주장 (0) | 2021.04.02 |
일본 인터넷에 떠도는 한국의 가짜 풍습 (0) | 2021.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