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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요도에 볼펜심을 꽂아 고문하던 대쪽같은 안기부 경감과 비슷한 직급인 설강화 서브남주

by 정보 채널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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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입장문중에서도

★안기부 요원을 대쪽 같다고 표현한 이유는 그가 힘 있는 국내파트 발령도 마다하고,

간첩을 잡는 게 아니라 만들어내는 동료들에게 환멸을 느낀 뒤 해외파트에 근무한 안기부 블랙요원이기 때문입니다. ★

를 보고 어이가 없다 못해 웃음밖에 안 나와서 글을 찜



안기부 경감과 안기부 팀장은 시대상을 감안하더라도
비슷한 계급이거나 크게 차이가 안나는 간부급 직책임


(경찰 공무원 카페에서 가져 옴)





그럼 그 시절 대쪽같은 안기부의 경감님은 어떤 일을 하였는지 찾아봤음




이 사람이 안기부에서 가장 유명한 고문기술자 중 하나인 이근안 경감(=안기부 팀장급=설강화 서브남주 직급)


고문 피해자들이 차라리 몽둥이로 패는 게 견딜만 하다 할 정도로
악랄하고 신박한 고문 방법들을 개발했던 인물임




가장 유명한 통닭구이고문



날개꺾기 고문



고춧가루 물고문 (일명 짬뽕고문)

소금물 전기고문 등등등..
뛰어난! 고문개발능력과 거짓자백을 받아내는 능력으로
안기부뿐 아니라 다른 기관이나 지역까지 고문기구를 들고 출장을 다닐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음 


그중에서도 손꼽히게 악랄하다고 알려진 고문이 있는데..




(사진이 아주 작지만 후방주의!!)







바로 소변 통로인 요도에 볼펜심을 집어넣는 볼펜심고문이었음.



이근안경감하면 볼펜심이란 말이 따라다닐 정도로 악명 높기로 유명했는데

간첩 누명을 씌워서 잡아온 남성이 거짓 자백을 거부하면
책상에 있던 볼펜에서 심을 꺼내 요도의 깊숙이 집어넣었음


그 외에도 일주일 잠을 재우지 않거나,
능지처참하듯이 사지를 찢어 묶고 수건으로 얼굴을 막아 물을 붓는 고문 등등

말로 다 설명하지 못할 갖가지 고문 방법으로 

대쪽같이 일하며 순경으로 일한 지 14년만에 경감(=팀장급)으로 초고속 승진을 함


즉, 안기부에서 경감이나 팀장급이 되려면
악랄한 고문 방법을 개발 or 수백 명은 고문을 해야 올라가는 자리였음



서브남주는 동료들에게 환멸을 느낀 뒤 해외파트에서 근무한 안기부 블랙요원이라 다른 직원들과 다르다???


1987년. 전두환정권은 갈수록 더해지는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에 국민들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야했음

때마침 안기부의 해외 공작원들 앞에 윤태식이라는 살인자가 나타남

 

윤태식은 홍콩에서 부인 수지김을 죽이고 처벌받지 않기 위해 

싱가포르 북한대사관까지 찾아가 망명신청을 했지만 실패하고 한국대사관으로 끌려온 상태였음 

(수지김 간첩조작사건)

안기부 해외공작원들은 윤태식과 함께 시나리오를 만들어 사망한 윤태식의 부인(수지김)에게 간첩 누명을 씌웠고
언론들은 안기부의 지시를 받들어 희대의 여간첩라는 이름으로 온갖 소설을 휘갈겨댔음
(표창원 사건 수첩-살인자와 안기부의 더러운 공모(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885))

그 시절 안기부는 국내, 국외할 것 없이 가짜간첩만들기에 정신없던 기관이라 저 변명 또한 성립이 안됨





요약함 -


1. 안기부 경감 or 팀장은 이근안 정도로 대쪽같이 일해야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다.

2. 낙하산이라도 간첩 누명 씌우는 데에 환멸을 느꼈다면서 그만두지 않고 해외로 가다니.. 해외 공작원들은 해외교포들을 간첩으로 만들었는데??

3. 대쪽같은 원칙주의자인 안기부 팀장(심지어 언제나 절도 있게, 뒤로 물러나는 법 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성격이라 함)
   대쪽같은 원칙주의자인 조선총독부
   대쪽같은 원칙주의자인 독일 나치당 게슈타포(비밀국가경찰)
   대쪽같은 원칙주의자인 IS요원

차이점이 없어 보인다.


참고로 이근안은

 


이런 소리를 지껄이면서 목사안수까지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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