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서식하는 MBTI 유형 분석해봄

DC 모든 MBTI 마이너갤러리 한달간 게시글 숫자를 조사해서 비교해봄

인터넷 게시글 숫자를 인터넷 사용자 숫자라고 가정한 개인적인 흥미위주 조사다.

게시글 숫자는 INFP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2위로 INTP 약 6천건을 올렸지만 1등과 2등과 거의 4배나 차이가 난다.

이번 조사로 알게된것은

E보다 I가 인터넷에 많은것은 당연하고

충격적인것은 인터넷 게시글중 60%가 INFP가 올린것들이다.

이번엔 순수하게 I끼리 비교해보았다.

현실주의인 S보다 망상형 N이 인터넷에 서식하는걸 좋아했고

가장 극심한 차이를 나타낸 부분은 계획형 J보다 즉흥형 P일수록 인터넷에 게시글 비율이 두드러지게 높아졌다.

다음은 E형을 보자

특이한것을 눈치챘지만 ENFP가 가장 많을줄알았지만

ENTP가 E중에서는 가장 게시글이 많았다.

그래도 ENFP는 2위다.

인터넷 게시글 숫자를 수집해서 조사한것이라 조사 범위가 좁았지만

그래도 아주 틀린점은 아니다.

역시 알수 있지만 E에서 가장 현실주의형 (사업가형) ESTJ가 가장 인터넷에 게시글을 안적는것을 알수가 있다.

I에서도 가장 현실주의형인 ISTJ가 인터넷에 게시글 숫자가 가장 적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사이트의 통계를 분석해서

한국인의 MBTI 인구 분포도를 정리해보았다.

INFP가 확실히 인구중에 가장 많은것이 보이지만 아무리 비율이 높아봤자 13%정도이고

비율이 낮은 6%나 4%에 비하여 2~3배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NFP 다음으로 인터넷에 많이 서식하는 INTP와 게시글 분량은 INFP가 4배나 많았다.

놀랍게도 인터넷 게시글 숫자는 소득과도 연관되었다.

인터넷에 글을 가장 적게 올리던 ENTJ ESTJ는 가장 소득이 높았지만

인터넷 게시글의 무려 70%를 차지하는 INFP는 소득이 가장 낮았다.

ES ET들이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사회생활을 할때

I F 들은 적은 수입을 올리며 인터넷 공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조사 결과로 알수있었던것은

성격이 (I) 음침하고 (F) 감정적일수록 인터넷에 서식하는 비율이 많아진다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반면 성격이 외향적 (E)이거나 현실주의(S)나 이성주의 (T)에 가까운 사람일수록 인터넷 서식 비율이 낮았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보내는 시간 (게시글 분량)이 많을수록 소득 역시 적은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인터넷 서식자중 대부분이 INFP (적어도 DC는)인것이 밝혀졌다.

우리도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고싶으면 생활 습관을 고치고 어울리는 사람도 조심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