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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MBTI 유형별 상황별 특징 3편

by 정보 채널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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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유형별 겨울

롱패딩 다섯장에 속옷까지 패딩입고 수면양말 일곱겹 신고 발발 떨면서 겨울 극혐하는 사람들: INFP, INTP, INFJ, ISFJ

해가 짧아져서 뭔가 손해보는 것 같다며 동네방네 짜증내고 다니는 사람들: ISFP, ENTJ, INTJ, ISTJ

크리스마스마다 해주는 특선영화 질려죽겠다며 불평하면서 매일 밤 한 손에는 특선영화 편성표 한 손에는 코코아 들고 영화보는 사람들: ISTP, ENTP, ESFP, ESTJ

겨울이라 기분도 다 처지고 가라앉았는데 뭐라도 사서 맘을 치유하겠다며 도대체 어디서 사온건지가 궁금한 형광초록색 LED 크리스마스 트리 스웨터 사오는 사람들: ESFJ, ENFJ, ENFP, ESTP

 

겨울의 MBTI 유형 찰떡이다.

 

MBTI 타입별 "비 좋아하시나요?" 에 대한 대답

완전 좋죠:) : INFJ, INFP, INTP

아니 개빡세게 꾸미고 나왔는데 뭔 날벼락이여: ESFP, ESFJ, ENTJ

뭐??? 비온다고???? 당장 나가서 싱잉인더레인 한판 뛰자: ESTP, ISTP, ENTP, ENFP

헐 오늘 신발 어떡해: ISFJ, ISTJ, ENFJ, ISFP

예 잘 들었고요(관심없음): INTJ, ESTJ

MBTI 타입별 친구집에 갔는데 배가 고플 때​

밥먹자고 물어보면 좋다고 할 사람들: ESTJ, ENTJ, ENTP, ISFP, INTJ, ESFJ

밥먹자고 물어보면 괜찮다고 할 사람들: INFP, INFJ, ENFJ, ISTJ, ISFJ

밥먹자고 자기가 말할 사람들: ESTP, ENFP, ISTP, ESFP, INTP

타입별 샤워 습관

 

ISTJ 얼마가 걸리든 자기 필요한 만큼 샤워를 한다. 마트에서 산 샴푸-컨디셔너-투인원-팩을 쓴다. 욕실 용품은 모두 제자리가 있다. 그곳에 놓여 있어야만 한다.

INTJ 아주아주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다. 어떻게 화상을 입지 않는지 모를 정도다. 비법이 궁금하다.

INFJ 배수구 바로 위쪽에 서서 자기 발 주변의 고인 물웅덩이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내키면 2시간짜리 목욕을 하기도 한다. 뜨거운 증기가 차오르는 것을 보며, 존재의 의미에 관한 상념에 빠진다.

 

ISFJ 수십 종의 목욕용품, 바디용품을 소장, 구비해두고 있다. 샤워 중에 작은 스피커에 하츠네 미쿠의 노래를 틀어놓고 몸을 흐느적거리거나, 디즈니 노래를 부른다.

ESTJ “예외 없이 항상” 다른 가족들에게 화장실을 먼저 쓸 것인지 물어본다. “내가 샤워 중에 화장실 쓸 일은 결코 없길 바랍니다. 본좌 샤워 중 출입금지.”

ENTJ 이들은 마치 천상의 존재들처럼, 샤워할 필요가 없다. ENTJ의 스케줄에 샤워할 시간은 적혀있지 않다. 아마 뱀처럼 허물을 벗거나 할 것이다.

ENFJ 딱딱한 고체 비누를 쓴다. 샤워보단 목욕을 좋아하지만, 목욕할 시간을 내지도 못한다. 조용히 배수구에 엉켜있는 머리카락을 청소하는 선량한 사람들.

 

 

 

ESFJ 밤에 샤워한다. 한 20분간 물줄기를 맞고 나온 후 비누칠을 건너뛴 걸 뒤늦게 깨닫는다.

ESFP 샤워 중에 일렉트로닉 음악을 듣는 사람들. 매우 매우 뜨거운 물을 틀어놓는다. 다 컸는데도 김서린 거울만 보면 뭐라 뭐라 끼적거린다.

ESTP 셰이빙 크림 없이 면도 칼만으로 면도를 하는 자들. 하드코어. 물이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거울을 보며 자기 자신을 꼬시려는 듯 수작질을 건다. 샤워 중에 자주 미끄러져 넘어진다.

 

ENFP샤워 도중 흥얼거리며 노래를 뚝딱 하나 만들어낸다. 그러나 끝나고 적어두는 걸 매번 까먹는다. 샤워 물줄기를 얼굴에 맞길 즐긴다. 밤에 샤워한다.

ENTP 둘 중 하나: 하루에 다섯 번 샤워하거나, 일주일 동안 씻지 않거나. 소리 내서 혼잣말한다. 샤워하면서 양치도 한다.

INTP 물줄기가 뿜어 나오는 소리, 바닥에 물이 떨어지는 소리를 편안하게 생각한다. 한 번은 샤워 중에 책 읽으려는 INTP도 보았다. 샤워를 스트레스에 대한 대항 기제로 쓴다(스트레스 받으면 샤워로 도망친다).

 

INFP 히치콕의 영화 “사이코”를 보고 6주간 샤워를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도 그 기분 알 거라고 생각한다. 만에 하나라는 게 있으니깐. 6주가 지나 이제 다시 샤워를 한다. 아니메- 테마송을 부르면서 물줄기를 얼굴에 맞는다.

ISTP 샤워하러 들어가면서 예외 없이 문을 잠근다. 집에 자기만 있더라도 예외 없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손 씻은 후 사용하는 작은 수건으로 전신을 닦는다.

ISFP 대낮에 샤워를 한다. 아침도, 밤도 아닌 대낮. 물줄기에 등 돌리고 선다. 흠흠 흐 으음, 허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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