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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모차르트(1756~1791)가 세상을 떠난 뒤 230년간 잠들어 있던 미발표곡을 한국 피아니스트 조성진(27)이 깨워낸다. 모차르트가 17세 때인 1773년 작곡한 피아노 소품인 ‘알레그로 D장조’. 모차르트의 265번째 생일인 1월 27일에 맞춰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이 곡을 연주한다. 이날 현지 시각 오후 6시(한국 시각 28일 오전 2시) 시작하는 연주회는 클래식 전문 채널 메디치(www.medici.tv) 등을 통해서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된다.
모차르트 전문 연구 기관인 모차르테움에 따르면, 작곡가의 미발표 작품이 세상에 공개되는 건 지난 1956년 이후 65년 만의 일이다. 매년 모차르트의 생일 전후에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음악제인 ‘모차르트 주간(Mozartwoche)’의 올해 하이라이트에 해당한다. 쇼팽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은 세계적 테너 롤란도 비야손의 요청으로 이 연주회를 맡았다. 조성진은 이날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등을 1시간 동안 연주한 뒤, 마지막 순서로 이 미발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고향 잘츠부르크나 이탈리아 여행 도중에 작곡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성진이 모차르트 미발표곡을 세계 초연하는 이벤트에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이 설레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23/000359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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